우리에게는 생소한 폴란드 애니메이션.
10분짜리 단편애니메이션인 'Path Of Hate'와 넷플릭스 '러브 데스 로봇'의 에피소드 중 하나인 '해저의 밤'을 만든 다미안 네노프의 작품.
70년대 아프리카 앙골라 내전을 취재한 폴란드 종군기자의 이야기를 다룸.
2018년 유럽영화제 최우수 애니메이션 상 수상작.
스토리는 종군기자가 제3세계의 전쟁통을 겪고 '아 넘모 슬퍼' 하는 평범한 내용인데, 그 평범한 스토리를 연출력으로 커버함.
카툰렌더링 그래픽에 실사 카메라워크하는듯한 연출력에 지려버림.
주인공의 환상 속 장면들은 무슨 에바 서드임팩트를 보는듯한 비쥬얼.
저 장면들만으로도 볼 가치가 있음. (박통 시절에 일어났다는 내전이 2002 월드컵 열리던 해에 끝났다는걸 이 작품을 통해 암.)
폴란드 애니메이션의 미래는 아주 밝다.
카툰렌더링에 복불복이 좀 있긴 한데 짤만 보니 멋져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