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 몬스터나 푸른 청춘 이런 거 있으면 참 좋겠다 생각 했는데
만화책이라곤 대부분 수십권짜리만 있었고 보관도 여의치 않으니까 노끈으로 묶은 다음 책장 위에 올려두기 일쑤였음
그건 그나마 대우가 좋은 편이었고 보통은 바닥에 세워두는 게 일반적.
무언가를 받쳐놓을 정도로 신경쓰지 않아서 책이 바닥에 맞닿아있는데 살펴보진 않았지만 분명 신발 자국도 많았을 것
또 그런 책들은 반드시 표지에 노끈 졸라 맨 자국도 심하게 남기 마련인데 구매자들은 그걸 감수하겠지
일반소설이랑 sf소설 한 권씩 사고 나옴
만화책이 가는 지옥이네
책 구경 + 아주 드물게 쇼트 프로그램, 쇼트 프로그램 걸즈타입 이런 걸 2~3천원에 주고 사는 행운을 노리러 가는 거지. 대부분은 허탕이고
예상도 못했던게 발에 치이는 걸 구해오는 재미
머기업 중고서점은 괜찮은데 만화방에선 취급 미묘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