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인가 그때 보고 작년에 다시 봤는데 의외로 초반부도 재밌더라
특히 조련사 나오는 파트는 n탕 할 때 거른다는 얘기도 많았는데 그 부분마저 그럭저럭 재밌었음. 재탕에 불과해서 그랬나?
예스럽고(=촌스러운) 지저분한 그림체도 그럭저럭 견딜만했는데 진짜 걸림돌은 분량이 아닌가 함
꼭서빠들이 그렇게 물고 빠는 후반부에 다다르면 아무래도 단숨에 달려나가겠지만 그전까지 벅차긴 하더라
보통 꼭서 추천할 때 그림체 참고 봐라 + 후반부에 터지니까 초반부는 잘 감안해라 이렇게 제약을 두 개 내거는데
거기에 익숙하지 않은 이상 참는게 쉽지도 않을 뿐더러 오히려 더 반발심을 가져도 이해는 될듯. 만갤에서도 그런 반응 자주 보였고
보통 재탕하면 더 재미있어 좋게본 만화일수록 그렇고
글쎄 잘 모르겠다. 톡큐 존나 재밌게 봐서 개인적으로 의룡이랑 같은 급으로 뒀는데 다시 보니까 너무 감정으로만 밀어붙이더라 중인공을 비롯해서 전개 자체가. 차라리 안 보고 좋은 기억으로만 남겨둘걸 하는 생각 들 정도였으니
반대로 의룡은 재탕 삼탕 할 때 질질 싸면서 봄 의국 파트 욕하는 놈들 머리에 딱밤 한 대씩 때려주고 싶을 정도로 존나게 재밌었음
재미 느끼는 포인트가 예전이랑 달라졌으면 그럴수도
나는 시끌별 처음볼땐 초반부 아타루 보고 이새낀 사람이 아니다 했는데 재탕할수록 재미없는 부분이 없음
시끌별이 재미있어도 아타루는 사람새끼 아닌거 맞음;;
아타루도 캐릭이 변하는데 10권쯤부터는 선안넘고 개그 수준으로 끝내는 볼매캐릭이거든요? 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