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말하자면
만화를 그릴게아니라
차라리 영화를 찍는게 나을 것 같음.

토요다 테츠야가 만화로 그려내는 컷들이나
대사들의 조합이
대중매체 발달하면서 문화소비도 활발히 일어나는
현시대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독특하고, 예술적이다 라고 하긴 좀 어렵다고 생각함.

만화와 영화는 엄연히 다르지만
다르다해서 한쪽만 소비하는 것도 아니니
독자입장에선 자연스럽게 다른 매체와도 비교하게되지.

굳이 테츠야 스러운 작품을 찾는다면..

더스틴 오할로란이 음악감독을 맡았던
영화 "퍼즐" 에서
토요다 테츠야가 지향하고자하는, 혹은
토요다 테츠야가 담아내는 분위기가 느껴짐
이게 더 좋음

즉, 작가가 어떤 분위기를 담아내고자하는지,
또 그 분위기를 읽으며
독자 개개인의 배경지식으로 자유롭게 해석하길 바라는
그 의도를 대충 알겠는데
만화로 담아내기엔 너무 재미없음.
그리고 그러한 틀 자체가  흔함.
그러니 배경음악도 들어가고
인물묘사가 섬세한 영상매체를 통해 작품을
만드는게 더 나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