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1999년부터 연재됐던 '크로노 크루세이드' 라는 만화를 읽었는데
내용이 단순히 판타지가 아니라 심오하고 철학적이란 걸 느낄 수 있었음.
로제트의 짧은 수명에 대비되는 명랑한 모습은 크로노 크루세이드의 주제를 직접적으로 드러낸다.
"영원한 시간의 흐름에서 인간은 시대의 한 순간을 살아갈 뿐이지만, 현실과 대면하며 충만하게 사는 삶의 태도가 세상을 아름답게 비춘다"는 것.
실제로도 로제트는 작중에 언급된 "살아있는 한 앞으로 나아가야할 의무"를 보여주며, 짧은 생애임에도 누구보다 아름다운 모습으로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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