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부터 연극에 관심도 많았고 연극 관련 소설 만와는 대체로 재밌게 본편이라 이것도 기대했는데 
카사네가 천재지만 역할을 연기하면서 무대에서 내려오고싶지 않다는 집착으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고뇌하는 타입이였다면 요나기는 천재란거 외엔 솔직히 아무것도 안 느껴짐 

알아볼수 있는 사람만 알아보는 연기를 하면서 평범한 사람들도 알아볼 수 있는 연기를(심지어 그 평범한 사람도 오디션보는 연극관계자) 바보도 알수있는 연기라고 까내리는 시점에서 걍 난 존나 천재고 니들이 내 재능을 못 알아볼뿐이야...하는거 느껴져서 좆같았는데 

무슨 아이돌도 아니고 소극장도 안 서본 신인이 냅다 CM찍으면서 메소드 연기 온 오프하는거보면 ㄹㅇ 토나온다 
뭐 지금은 메소드연기라면서 과거의 자기를 불러오는거고 다른 배역 이해하고 파고들면서는 좀 달라질수는 있겠다만 

내가 아는 배우중에는 20년넘게 소극장 위주로 연기하는 사람도 있고 30넘어서 연기판 뛰어들어서 배역 이해좀 해보겠다고 5분도 안되는 분량 대본에 캐릭터 해석 꽉꽉 채우는 사람도 있는데 
자기가 연기하는 모습을 자기가 본적도 없는 병신년을 처음부터 띄워준답시고 저런 전개 하는거보면 걍 짜증만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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