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에 원안러프나 독자문답보면

지금 좆피스처럼 그리고 싶은데도

편집자가 원투펀치로 강냉이 턴 다음에

기대의 신인이라고 너무 건방진것 아닌가? 너와 나는 상하관계에 있다

하고 콘티랑 디자인 다 조절해줬는데


원피스가 점프 대표작이 될정도로 인기몰이하고

대표작 작가니 뻘짓은 안하겠지 싶어서

편집부가 신입들 인턴으로 붙여두고부턴

그 통제력이 삐끗거리기 시작하고

다른 만화가 다 죽고 원피스만 남은 지금은

코난마냥 편집부가 연재해달라고 애원하는 지경이니

오다를 통제한다는게 불가능해졌겠지


만화가라는 직업의 특성 상 방에만 틀어박혀서 일하니까

뭔가 사람과의 접점이 없고 그나마 있는 만남이라곤

자기 후빨해주는 어시나 편집부 언론 독자들 뿐일테니

점점 더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서 헤어나오질 못할테고

다른 작가들은 사생활에서 놀러간다 뭐한다 말 나올때

혼자 사생활에서도 만화그린다고 할 정도니 그 정도가 더 심할테고


일본 만화계가 현재진행형으로 품은 어둠이 씹다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