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때 원나블 재밌게 본 이후로 일본만화하고 좀 거리를 두고 살았음.

진격거나 몹싸 같은 히트작 몇개만 간간히 본 정도?


그러다 얼마 전에 체인소맨을 봤는데 생각보다 되게 잘 만들었더라?

그래서 일본 만화 괜찮은 거 있으면 조금 더 보고 싶은데....하는 마음에

좆무위키 가서 일본 만화 인기 투표순위같은것도 보고 하니까 체인소맨이 상대적으로 인기가 좀 없더라고

그로테스크한 분위기가 요인이라기엔 진격거는? 하는 생각이 드니까 그건 아니겠고.


내가 좀 요상함을 느낀게 나히아나 네버랜드가 인기가 훨씬 많은거였음.


둘 다 존나 별로였어서. 너무 맘에 안 들었던게 둘다 캐릭터 설계한 게

진짜 살아있는 인물처럼 전혀 안 느껴지고

"씩씩하고 활기찬 여주" " 츤데레형" "심술궂은 악역" 뭐 이런식으로 존나 간단하게 정리할 수 있는 데이터를 보는 거 같더라.


근데 오히려 이렇게 간단하게 분류할 수 있는 캐릭터성이 라이트한 팬층을 쌓는데 일조한걸까??

아무래도 사람들은 익숙한 걸 좋아하니까??

그래서 그냥 생각없이 즐길수 있는 만화가 흥하는거고 쫌 작가만의 독특한 시선같은게 드러나는

몹싸나 체인소같은건 아무리 잘 만들어봐야 상대적으로 인기가 없는거?


아니면 내가 만화를 좆도 모르는거고 1권만 찍먹했으니까 두 작품의 진가를 확인하지 못한거임?


혹시 전자가 정답이라고 생각하면 내가 좋아할 거 같은거 추천 좀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