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lcy앱 연재작. 작가는 유키모리 사쿠라. 데뷔한 지 10년이 넘었는데 제대로된 장편이 없다.
여주인공 호시노 아카리. 남이 자기한테 부탁하는 걸 좋아하는 성격. 개인적으로 상담도 해주고 있다. 학생회장에 인망도 좋고 독자 모델도 하고 있다.
현재 부회장은 공석인 상태(선거로 따로 뽑는 듯). 후배 마리카가 적임자를 찾았다고 말하는데
1학년 이치노세 카이. 입학하고 얼마 안 돼서 팬클럽이 생겼다고 한다.
아카리는 외견으로는 아무것도 판단할 수 없다, 중요한 건 내면이라는 말한다. 그걸 듣고 후배는 이치노세한테 전혀 관심 없어보인다고, 인기 있으면 미남 정도론 꿈쩍도 안 한다고 말하는데
사실 그건 주인공의 과거랑 관련이 있다.
중학교 때 아카리. 안경 여드름 파오후였다. 자기한테 친절하게 대해주는 사토를 좋아했지만 이미 여친이 있었기 때문에 고백할 생각은 없었다. 근데 상담을 해주다 실수로 그걸 티내버렸고 그게 전교에 다 퍼져서 돼지 주제에 빗치라니 완전 어이없다는 둥 온갖 험담이 난무한다.
빡쳐서 옥상에서 뚱뚱하면 연애할 권리도 없냐, 사람은 겉모습뿐만이 아니라고 소리지르면서 푸념하는데 그걸 이치노세가 들어버렸다.
이치노세는 "자기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그래도 당당하게 대꾸할 수 있게 되면 좋겠다, 이런 데서 질질 짜지 말고"라고 말하고
그 말에 제대로 자극받은 아카리는 다이어트 등 온갖 노력을 하고 고등학교도 중학교와는 먼 곳으로 가서 지금 상태가 된 것. 그 일 때문에 이치노세랑 엮이는 건 되도록 피하고 싶어한다.
문제는 이치노세가 자기를 좋아하는 거 아닌가 상담하는 여학생이 많다는 것. 이 날은 하루에 3명이나 왔다. 이치노세가 혹시 천연이 아닌가 의심한다.
상담요청서 마지막 남은 걸 확인하는데 상담하고 싶은 게 있으니 옥상으로 와달라는 내용이었다. 옥상은 출입금지고 익명으로 보낸 거라 장난인지 의심하면서 옥상으로 가는데 옥상이 열려 있다.
옥상에 이치노세가 있다. 아카리는 돌라가려 함.
이치노세는 자기가 부른 거라고, 중학교 때 일을 언급하면서 기억 안 나냐고 말한다.
이치노세의 상담이란 건 자길 만져달란 것.
어처구니 없어서 돌아가려 하니까 붙잡는다. 근데 이치노세 얼굴이 빨개졌다?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는 민감체질이라서. 그 때문에 사람과 되도록 거리를 두고 있다. 의사의 진단으론 정신적 문제. 그래서 사람과 지속적으로 접촉해서 익숙해지려 하는데 혼자 사는 데다 어머니는 소식불통, 아버지는 기분나빠할 거 같아 부탁할 수 없어서 사람 좋은 아카리한테 부탁하려 했다는 것. 당연히 일단 거절한다.
체육시간에 혼자 떨어져 있는 이치노세. 친구조차 없다고 한다. 그 때문에 사실은 성격 나쁜 거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오늘은 학생회 없어서 시간 남으니까 근처 역에서 마주치면 얘기 정도는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딱 마주친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중학교 때 자길 찼던 사토까지 만나버린다. 목소리만 듣고 아카리란 걸 알아챘다.
자기한테 차인 쇼크로 변신한 거냐, 라인이라도 교환할까라고 말하는데
이치노세가 닭살 돋는 멘트 날려준다. 둘이 얘기를 나눠보고 아카리는 협력해 주기로 한다.
이치노세가 부회장이 되겠다고 선언.
아카리가 속으로 터무니없는 소악마한테 걸린 거 아니냐고 생각하면서 1화 끝
배리나님 동영상이나 보여줬어야
괜찮은데? 그림체 내취향이라 번역만 있었으면 이거 매주 봤겠다 조은글 ㅊㅊ
정석전개인줄 알았는데 살짝은 꼰거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