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법서라는데 작법서인지는 잘 모르겠고 본인 만화철학을 풀어낸 자서전 같았음
이런 생각을 하면서 만화를 그리는구나 알 수 있어서 퍽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음

만화를 그리는 방법을 큰틀에서 알려주는 책인데,
캐릭터의 신상명세를 작성한다거나 첫 페이지를 어떤 식으로 구성하면 된다거나 하는 디테일한 설명도 있었음

인상깊은 부분은 만화가 1캐릭터 2스토리 3테마 4세계관으로 이루어졌다는 분석이었음
왜 인상깊었냐면 저 분석에 이어지는 말이 “스토리는 없어도 만화가 될 수 있지만 캐릭터가 없어선 만화가 안 된다” 였기 때문임

사실 저 주장을 뒷받침하는 주장은 “여기는 잘나가는 파출소” 이긴 했다만 ㅋㅋ

하여튼 재미있게 읽었음
기회가 되면 읽어보기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