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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 돌아가려고 했다가 죠의 대기실로 가서 펀치드렁크 증세가 심해질 수 있다고 경기를 그만둬 달라고 설전을 벌이는데

요코가 지금까지는 몰랐는데 당신을 사랑하는걸 깨달았고 날 위해서 경기를 포기해달라고까지 하는데 죠는 그걸 무시하고 링으로 향하고 요코는 죠가 나간 문을 붙잡고 절망하잖아

여기서 요코가 죠한테 사랑한다고 하는게 진짜 죠한테 연심을 품어서 그런걸까 아니면 죠가 리키이시, 카를로스처럼 똑같은 전철을 밟을까봐 말리려고 무의식에 튀어나온 말일까

이게 묘하게 죠가 자신 때문에 카를로스가 펀치드렁크 증세를 보이고 폐인이 됐다고 듣고 “이번에는 카를로스인가..”라며 손을 벌벌 떠는 장면이 있잖아

이 장면 생각하면서 요코가 문을 잡고 절망하는 장면을 보면 요코도 리키이시와 카를로스를 떠나 보내고 죠를 지키려고 하지만 그러지 못해서 절망하는거라고도 생각되는데


요코가 마지막에 경기장 뛰쳐나갔다가 다시 와서 죠를 응원하잖아 이때 사랑하는 사람의 마지막을 응원하러 온걸까 아니면 한 명의 복서인 죠의 마지막을 응원하려고 온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