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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 돌아가려고 했다가 죠의 대기실로 가서 펀치드렁크 증세가 심해질 수 있다고 경기를 그만둬 달라고 설전을 벌이는데
요코가 지금까지는 몰랐는데 당신을 사랑하는걸 깨달았고 날 위해서 경기를 포기해달라고까지 하는데 죠는 그걸 무시하고 링으로 향하고 요코는 죠가 나간 문을 붙잡고 절망하잖아
여기서 요코가 죠한테 사랑한다고 하는게 진짜 죠한테 연심을 품어서 그런걸까 아니면 죠가 리키이시, 카를로스처럼 똑같은 전철을 밟을까봐 말리려고 무의식에 튀어나온 말일까
이게 묘하게 죠가 자신 때문에 카를로스가 펀치드렁크 증세를 보이고 폐인이 됐다고 듣고 “이번에는 카를로스인가..”라며 손을 벌벌 떠는 장면이 있잖아
이 장면 생각하면서 요코가 문을 잡고 절망하는 장면을 보면 요코도 리키이시와 카를로스를 떠나 보내고 죠를 지키려고 하지만 그러지 못해서 절망하는거라고도 생각되는데
또
요코가 마지막에 경기장 뛰쳐나갔다가 다시 와서 죠를 응원하잖아 이때 사랑하는 사람의 마지막을 응원하러 온걸까 아니면 한 명의 복서인 죠의 마지막을 응원하려고 온걸까
애증이지 뭐 복합적인 감정일거 - dc App
다 섞인 거라고 봄 그래도 연심은 거짓이 아닌게 죠와 요코의 복잡한 애증관계에 나타나있고
원래 카지와라 잇키가 기획했던 엔딩은 요코가 패한 죠를 자신의 저택에서 따뜻하게 바라보는 장면이었다 하니까
근데 확실하게 죠가 죽은거야 아니면 치바 테츠야가 그린 그림처럼 복서로서의 생명만 끝난거야?
만화에서도 그렇게 딱 잘라서 표현하지 않았는데 굳이 나누는게 의미없다고 생각함 복서로는 끝났지만 안 죽고 자식들 낳아서 잘먹고 잘살았다는 식의 후일담이 필요없는 마무리기도 했고 그렇다해서 직접적으로 복싱이 끝났으니 삶도 끝났다고 나타내지도 않았고...
생존 여부에 집착하는 게 여튼 의미없다고 느껴짐 킹무위키에 작가 인터뷰라고 써있는거 보면 죽었다고 생각하고 그리진 않았다고 하네
ㄱㅅㄱㅅ
애증일듯 근데 죠살아나면 또 미워했을듯 - dc App
맨날 보는데 정들만도 하잖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