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4년부터 신문, 잡지를 통해 활약했던 몇몇 작가를 제외한 만화가들은 1940년을 전후해 만화 창작을 포기하고, 문필가나 시나리오 작가, 화가 쪽으로 전업해 가기 시작했다. 소위 만화 평가 절하 풍조 운동이 만화를 경시하는 일부 지식인들과 교육계와 사회의 일부에서 일고 있었다.
1940년 만화를 저급문화로 매도하면서 문학계와 교육계 일부에서 일기 시작한 만화 거부의 소용돌이는 우리 근대 문화사에 벌어진 일종의 문화 충격으로 해석할 수 있다. 기존 보수문화가 새로운 대중매체의 확산에 대해 집단적으로 강한 압력을 가해 오기 시작했다. 특히 문인들의 만화 비판은 거셌으며, 그 중에서도 아동문학가들 사이에서 비판의 목소리를 높여오는 사람이 많았다.
어린이들이 동화책보다 만화책을 좋아하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독자층의 상당 부분을 빼앗기는 이탈현상을 두려워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물론 불량만화가 없는 것은 아니었으나 이때부터 시작된 만화 경시 풍조는 사회 전반에 걸쳐 확산되고 있었고, 만화는 무조건 아동에게 해로운 것이므로 보지 않게 하자는 쪽으로 교육계를 통해 학부모들에게 전달되어졌다. 이와 같은 마녀 사냥 아닌 마녀사냥 같은 집단적 만화 비판은 1960년대 이후까지 끈질기게 계속 확산되었고, 끝내 정부기관이 관여하여 직간접으로 검열하는 제도로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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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어디서도 만화를 개좆으로 보고 일본이 약간 대접이 나을뿐 근본은 다르지도 않은데 어디는 좆으로 보고 타령해봐야 의미없음
ㅇㄱㄹㅇ - dc App
저 시절 한국에도 만화가 있을줄 몰랐네...찢어지게 가난해서 종이 살 돈도 없을줄 알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