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지금 20대 중반인데, 7~8세 시절에 가족들이랑 자주 갔던 고깃집 책장에 꽂혀있던 만화책이 아직까지도 아른거린다


1. 일단 책 자체는 전형적인 흑백만화 단행본임. 일본만화인지 한국만화인진 모르겠다


2. 토이스토리처럼 장난감들이 말을 하고 움직인다는 설정


3. 주인공 일행은 남자 고등학생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갑자기 장난감만한 크기로 작아져서 그 말하는 장난감들이랑 마을을 누비면서 싸우러 다님


4. 주인공의 친구인 쿨한 남캐는 무슨 삐에로 인형같은 놈한테 남동생이 잡아먹힌 것 때문에 그 인형들에게 복수하고 싶어했던 것 같음

(주인공 친구가 자기 동생이랑 게임 가지고 싸우다가 동생이 화가 나서 집을 나감 -> 그래서 그 동생이 집 근처의 공원 벤치에 앉아있는데 갑자기 삐에로가 튀어나와서 뭐라뭐라 하다가 잡아먹음)


5. 사람의 몸 속에는 "육신구"와 "영혼구"라는 구슬이 존재한다는 설정이 있음. 그래서 ④번에서 언급한 주인공의 친구는 일본도에 동생의 몸에서 나온 구슬을 끼우고 다녔던 걸로 기억함


6. 주인공이 어렸을 적에 자주 가지고 놀았던 오뚜기 인형이 장난감 병사들의 공격으로부터 주인공을 지켜주려고 포격을 몸으로 막아내어 죽는 장면이 아직까지도 기억 남



뭐 대충 이런데 솔직히 내가 아직까지도 못 찾은거 보면 유명한 만화는 아닐 것 같지만 혹시나 해서 물어본다.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