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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을 친구도 연인도 가족도 없이 오직 검만 보고살아오다가


그 검으로 이룬 검사로서의 명성마저 잃고 난 후 아무것도 아닌 인간이 된 카네마키 지사이가


자신에게 자식이자 친구이자 모든것이 되어준 사사키 코지로를 떠나보내면서 다시 모든 것을 잃게된 아무것도 아닌 존재로 남게된다고 생각하다가


그게아니라 코지로라는 인물을 알게된 것 만으로 진심으로 기쁜일이며 그것자체로 자신의 존재를 완전하게 긍정할수 있다고 희극적으로 깨닫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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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내내 악역으로만 보였던 마타하치의 늙은어머니도 세상속에서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는 와중에도 자신의 소중한 아들을 지켜왔던, 억세고 이기적이지만 엄마의 모습 그 자체구나 라고 생각하게된 장면


뭔가 억센 엄마와 한심한 아들의 모습에서 나와 내모친의 모습이 투영됐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