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주인공(혹은 그에 버금가는 주변인물)에게 민폐를 끼치거나 안좋은 짓을 했던 캐릭터는 그 캐릭터가 앞으로 뭘 하든 절대 용서를 안하고 죽일듯이 까더라
진심으로 그 민폐끼친 캐릭 죽이고 싶거나 그에 버금갈 정도로 죽기 직전까지 패죽이고 싶어하는거 같음
그 캐릭이 그런 짓을 할만한 이유가 있었고 주인공에게 제대로 사과까지 해도 독자들이 절대 용서 안하고 무조건 "세탁기 돌리네 씨발"이러면서 혐악감을 표출함
그러다 진짜로 민폐끼친 캐릭을 패죽이는 전개에는 "캬 이게 사이다지ㅋㅋㅋ" 이러는거 보면 좀 복잡한 기분이 됨
악당이 악당짓한다고 작가가 욕먹는 세상
전형적인 한국 독자의 글.txt
세상엔 죄짓고도 속죄나 처벌없이 살아가는 놈들이 태반인데
웹툰이나 만화나 웹소설의 주된 소비층이 찐따이고 그들이 학창시절 개쳐맞고도 아무런 보답도 받지 못했던걸 생각하면 도저히 용납할수가 없는 것이겠지요
웹툰 웹소설은 찐따 말고도 많이 보던데
내가 딴 캐릭은 이해하는데 세탁기랭킹 미란다< 이 새끼는 용서 못 함 ㅇㅇ..
그건 작가 능력이 모자라서 독자 설득을 실패한 건데 독자한테 문제를 떠넘기면 안 되지
그렇다기엔 같은 작품 같은 캐릭터여도 다른 나라에선 한국이랑 반응이 다른 경우가 많은데
멀쩡하게 연출해도 세탁드립치는 작품 천지임
각국 독자마다 정서가 다른데 어쩔 수 없지 세탁기로 때가 70% 나갔다 하면 갓본인한테는 깨끗해보일 수도 있고 코리안한테는 여전히 더러워보일 수도 있고 그렇다고 이게 코리안 문제냐고 하면 그건 아님 걍 세탁기 성능은 무조건 좋을수록 보편적인 이해를 얻을 수 있다고 봄
왜나면 웹툰보든 독자들은 죄다 학창시절에 우울한 삶을 살아왔기에
민폐끼친 캐릭을 패죽이는 전개에는 "캬 이게 사이다지ㅋㅋㅋ" 이렇게 양상이 된다면 작가 역량이 딸린다고봄 대표적으로 드볼에서 배지터가 악인+초반 민폐 캐릭으로 등장하지만 자연스레 선역이 되잖아 그런데도 안티보단 팬이 더 많은걸 보면 역시 작가 역량이 중요하다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