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에서 만화가의 역활은 원고에 콘티->펜선까지 따서
어시들이 먹칠, 톤, 정밀한 배경묘사,집중선등을 그리는건데,
보통 어시들의 영역은 최대한 그림체에 영향을 주지 않는 곳에 한정되어있음
채색의 영역도 결국 그림체에 일부라고 봐서
작가가 직접 채색을 해야 된다고 생각함
그래서 이걸 외주에 맡긴다는건
작가의 그림체가 온전히 실려나오는게 아닌거같음
내가 그린 그림에 다른 사람이 채색을 한다?
그럼 그걸 온전한 내 그림이라고 볼 수 있을까?
만화에서 만화가의 역활은 원고에 콘티->펜선까지 따서
어시들이 먹칠, 톤, 정밀한 배경묘사,집중선등을 그리는건데,
보통 어시들의 영역은 최대한 그림체에 영향을 주지 않는 곳에 한정되어있음
채색의 영역도 결국 그림체에 일부라고 봐서
작가가 직접 채색을 해야 된다고 생각함
그래서 이걸 외주에 맡긴다는건
작가의 그림체가 온전히 실려나오는게 아닌거같음
내가 그린 그림에 다른 사람이 채색을 한다?
그럼 그걸 온전한 내 그림이라고 볼 수 있을까?
애초에 협업, 합작이고 작가는 감독이라고 생각해야
작가가 감독이 맞는데, 그림체에 영향있는 부분은 자기가 해야되지 않을까......그게 아니면 공장방식인거지
컬러가 일정하다면 누가하든 상관은 없다생각함
컬러도 결국 그림의 영역인데 일정하다기보다...작가의 특색에 맞게 들어가야되는거라고 생각이 듬
배경이나 어시들이 하는것도 작가의 특색에 맞게 들어가야한다 생각해서 굳이 컬러만 다르게생각은 안들더라구 작가가하면 더좋긴하겠지만
굳이 어느 한두 사람만의 작품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 분업으로 퀄리티가 높아진다면 분업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함
퀄리티라는게 엄청 애매한게, 원래 채색도 그리는 사람의 특색이 들어가는데 그걸 외주에 맡겨버리는건 양산형 파파고 채색이랑 똑같지....아예 같이 이름에 올라가는 협업작가면 어느정도 납득해도
나오코는 아내니까 토가시 그림 채색해도 문제 없다
콘티연재도 이미 경계를 무너뜨린 거라...
만화의 가치야 결국 독자가 정하는건데 외주 줘서 채색하나 작가가 직접 채색하나 유의미하게 다르다고 받아들여질지는 의문이고 오히려 채색할 여력을 스토리나 구성 등에 더 투자해서 더 가치가 높은 작품이 만들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함 어느 쪽이 꼭 정답이란건 아닌데
웹툰 은하 리메이크는 글 그림 채색 작가 다 따로던데 작품 괜찮게 나오는거 보면 협력도 좋은 방법이지 않나 싶음
ㅇㅇ 일단 내 생각일 뿐이고...보통 만화는 작가가 스토리+작화를 하거나 스토리, 작화 따로따로 가는데 그럼 작화에 대해서는 한 사람이 전부 마무리하는게 더 완성도 높지 않을까 생각임..ㅋㅋㅋ 가령 일러스트레이터가 자기 밑그림 그려놓고 남에게 채색을 맡기면 그 그림을 일러레 그림이 아닌거같은것처럼말야
근데 역시 일본쪽 만화는 작가 개개인이 만들어가는 작품이라는 느낌이 강해서 역량만 된다면 상상한 대로 혼자 만들어가는게 좋을 수 있다는데는 동의함 채색 외주 주면 타협해야하는 부분이 있긴 할듯.. 채색이 그렇게 중요한 것도 아니고
광원 메인컬러 질감 등등의 오더를 체계적으로 내릴 수 있는 시스템만 갖춰지면 괜찮다고 생각함
색을 칠하는 방법을 작가가 세세하게 지시하고 자기가 내가 그렸어도 이렇게 그렸을거다 라고 생각했으니 OK를 내린건데 그걸 따로 볼 필요가 있나
그림이란게 보통 자기 스타일이 들어가는건데, 채색도 비슷한 영역이라고 생각해서...단순 입시미술처럼 공식이 정해져 있음 모르는데, 일러레보면 채색 스타일이 각기 다른데, 자신의 스타일대로 완벽하게 똑같이 재현될까 고민됨..가령 오다의 채색을 그냥 다른 사람이 녹일 수 있을까 그 느낌
굉장히 구시대적이고 꼰대같은 마인드. 하지만 그렇기때문에 마음에 든다. 나는 한술 더 떠서 가능하면 어시앖이 100% 내 힘으로 완성하고싶음, 주간이 아니라 월간이라도 스케쥴은 빡빡하니까 도로헤도로같은 작업방식이 아니면 불가능하지만
이거완전 LEVEL E....
한두장 표지나 권두컬러 일부만 칠하는거면 모르겠는데 전체 채색하면서 주간연재 하는건 개인이 소화할 작업량이 아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