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화에 이어 전시회 잡일을 하러 끌려간 야토라. 그 방에서 만나게 된 "노 마크스"의 대표 후지 키리오라는 여자. 그 여자는 노래를 흥얼거리며 샤워를 하고, 다른 사람이 물이 뚝뚝 흘러내리는 머리를 대신 닦아주는 등 뭔가 칠칠맞은 듯 보이는 사람이었다.
그 장소에 있는 노 마크스의 일원들은 다들 후지를 좋아하고 따르는 것처럼 보였다.
그렇게 전시회 일을 돕게 된 야토라. 그 와중 대학 동료들은...
노 마크스에 관한 특집 기사가 실린 잡지를 보고 있었는데 야쿠모는 여기서 노 마크스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드러낸다.
노 마크스는 "반권위주의" 예술 집단으로 여기서 권위란 부자, 정치가, 미대, 예대 등 이며 예술 뿐만 아니라 젠더, 인권 문제에서도 돈을 내는 사람이 우월하게 되는 이런 세계에 반대하는 집단. 즉 "대학에 질린 녀석들이 푹 빠질법한 공간" 이라는 평을 내린다.
그리고 잡지에 적힌 후지 씨가 완전기억능력을 갖고 있단 정보.
계속 작업을 이어가며 사람들과 대화하는 야토라. 그중 한 남자는 후지 씨가 빛나는 것처럼 보인다면서 후지 씨에 대한 맹목적이기까지 한 신뢰를 보이며 '대학에선 교수 눈치를 봐야 했지만 아트란 건 원래 그런게 아니었다. 후지 씨를 만나고 아트를 진짜 좋아하게 된 것 같다'는 말을 한다. 그런 말까지 들은 야토라는 후지 씨 쪽을 바라보지만, 여전히 그렇게 믿음직한 사람으론 보이지 않는 후지 씨.
그러던 와중 어느덧 늦어버린 시간. 야토라는 함께 사람들과 카레를 먹으며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고 잠이 든다.
다음 날 이른 시간에 깨어난 야토라. 소파에 앉으려다가 실수로 거기에서 이불을 푹 눌러쓴 채 잠들어있던 후지 씨를 깨우게 되고, 둘은 아침 비는 시간을 이용해 서로 대화를 하게 된다.
지금 돕고 있는 전시관의 모습이 자신이 아는 평범한 미술관과는 다른 것에 의문을 품는 야토라에게 후지 씨는 자신의 미술관(美術觀)을 밝히며 평범한 미술관에서 몇 억 씩 하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건 고마운 일이지만, 자신은 미술이 '고마운 것'이 아니라 일상의 일부였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설명한다.
그런 이야기를 진지하게 듣고 반응하는 야토라가 마음에 들었는지, 후지 씨는 야토라에게 언제든 와달라고 말한다. 후지 씨와 말하는 도중엔 자신이 심플해지는 기분을 느끼는 야토라. 대학에서 자신을 잡일하는 데에 데려갔던 두 사람에게 자신을 이벤트장에 데려다 달라고 부탁한다.
그곳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조용한 다른 미술관과는 전혀 다르게 시끄러운 파티 뮤직이 흘러나오는 파티장같은 장소였는데, 야토라는 그곳에서 미술 평론가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등 꿈같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잠시 후 시끄러운 방 밖에서 카레를 먹던 야토라는 어느새 자신의 손에서 숟가락을 낚아채 카레를 먹고 있는 후지 씨와 마주하게 되고, 후지 씨는 야토라에게 예대생인 야토라의 작품을 보고싶다고 말한다. 그렇게 야토라는 자신의 그림 한 장을 후지 씨에게 보여주게 되고...
놀랍게도 그 그림을 그릴 당시의 자신감 상실이나 감정상태, 어떤 작가에게 영향을 받았는가까지 알아맞추며, 그 해에 보았던 200개 가량의 전시 중 기억에 남은 한 장이었단 말까지.
야토라는 순식간에 후지 씨가 빛나보이기까지 하는 지경으로 완전히 빠져들어 점차 학교에 가지 않게 되는데......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원서 나오고 두달쯤 걸리는듯?되게빨리나와
근데 시발 11권 발매연기된거 언제 나오지,,
떡대녀랑 보추 어디갔음
떡대녀는 중간에 잠깐 나와
섹시한보추 귀여운보추 주위에 보추가 둘이나 있는데 안따먹고 질충이랑 놀아나고 있네 에휴 한심
뭔가 전개가 저러면 보통 후지씨가 주인공을 이용해먹는 하라구로여야 정상인데
뭔가 그럴것같애
아니면 그냥 전화에 교수가 준 일탈에 대한 작품 과제 빌드업일듯
그렇게 흔한 전개로 갈까 궁금하긴하다
주인공이 금태양값을 전혀못함
태닝 안해서 그럼
제적당해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