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an's Skin이라는 서양 만화인데 어느 일본인 만화 번역가(영→일)가 리뷰한 거

(https://twitter.com/Captain_Y1/status/1508010837457313796?t=ht0DXscT-ADhpQIPReLAyw&s=19)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 양가집 딸 비앙카는 전혀 모르는 남자의 약혼녀가 된다.



적어도 전혀 모르던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은 비앙카였지만, 이 시대엔 그런 스캔들이 될 만한 일이 허용되지 않는다



고민하던 그녀에게 이모가 집안의 여자들에게만 대대로 내려오는 비밀을 알려준다.

그것은 아주 희귀한 남자의 가죽…



이것을 걸치면 완전한 남자의 몸을 얻고, 남자의 세계에 파고드는 것이 가능해진다는 것.




처음 겪어보는 남자의 몸과 움직임에 당황하는 비앙카.



정체를 숨기고 약혼자에게 접근한 비앙카,

그러나 그가 자신에 대해 상스러운 음담패설을 하는 것을 듣고 분개한다.




그러나 다음날, 남자의 모습으로 있을 때, 약혼남을 만난다.

그리고 비앙카가 그의 손에 끌려간 곳은 게이들이 모이는 술집.



남자의 모습을 얻게 됨으로써 약혼자가 게이임을 알게 된 비앙카.



비앙카는 그를 사랑하게 되지만, 여자 본모습으로 돌아와 결혼한 후 그와의 관계는 어색하기만 하다



한편, 비앙카의 동생은 온갖 육체의 죄를 거부하는 과격한 설교로 거리를 지배하는데...



남녀 양쪽의 세계를 경험하고, 인습에 반발하는 비앙카의 지휘로 거리는 소란스러운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그리고 모두 자신답게 사는 새로운 가족의 형태를 찾고, 나아간다...



마지막에는 만화를 읽은 후에 토론하기 위한 가이드도 있다.

아마 중고생 대상으로 논의하라고 만들어둔듯.



상도 존내 탔음




글작가 위베르와 그림작가 잔짐(?)의 최근작인데

보면서 느꼈겠지만 대충 가죽류 TS물 일본망가에서 흔하게 보던 설정과 전개가

아이스너를 비롯한 여러 상도 쓸어담고 토론 가이드니 뭐니 하면서 엄청 빨리는 게 신기해서 가져와봄


사실 TS물은 현시대 젠더이슈의 모든 걸 담고 있는 진화된 장르 아닐까?


별개로 채색이랑 르네상스 삘 그림이 맘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