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be98673b08a6ff337eb87e240867c73047c71acd4ea8c451a85c7eefc8a9e

(중략) 시대는 지나, 지금 세상은 신앙, 종교, 인종, 국가 이권 등 여러 가지 이유로 국가 전쟁이나 민족 분쟁이 끊이질 않습니다. 사람들에게 있어 마음의 구원이 되어야 할 신이 전쟁의 불씨가 되는 일도 흔합니다.

저는 '배틀 시티편'을 그릴 때, 세 장의 신의 카드를 등장시켰습니다.
'오벨리스크', '오시리스', '라'

이 삼환신은 제각각 서양의 거신 / 동양의 용신 / 중동의 태양신을 이미지한 카드입니다.
도미노 시티를 무대로 한 신들의 싸움은, 이 세계에 일어나는 비극의 축소판으로 여겨 스토리에 넣었습니다.
선과 악의 경계는 존재하지 않고, 사람의 마음속은 신도 욕망도 같이 둘 수 있다. 그것이 우리들 인간이 가진 '어둠' 그 자체이며, 싸움을 통해서만 진실을 알 수 있는 어리석음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최종장에서 또 한 사람의 유우기가 세 장의 신의 카드를 하나로 묶어 유일 창조신을 불러내 '어둠의 세계'는 멸망했습니다.
그때 밝혀지는 또 한 사람의 유우기의 진짜 이름 -.
일찍이 고대 이집트의 왕이었던 그의 이름은, 그런 소원을 담아 지었습니다.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