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타 다른 만화들도 단점많고 루즈한 파트 많긴 했는데

이거다 싶은 에피소드나 명장면 한두개씩은 기억나거든


호야=대장장이 과거편, 최종장

꼭서=병원편~한밤중의 서커스

월광조례= 미야자와 켄지 나오는 파트


그런데 쌍망정은 지뢰 에피는 적긴해도 최고점이라고 부를만한 파트가 딱히 떠오르지 않음

빠른전개를 장점으로 밀었는데

긴호흡의 이야기를 여러 파트로 짧게 끊어서 보여주기 때문에

3권쯤에서 했던 이야기가 9,17권에서야 뒷 이야기가 나오는 식임


초반부엔 이런저런 떡밥을 흘리면서 흥미롭게 만들다가 막상 기억이 흐릿해질 무렵에 이야기를 마치니 뽕맛이 안 살고

반전도 진부하거나 싱거운 케이스가 많았음


그나마 임팩트 있는 장면을 몇개 뽑으라면

프롤이 피눈물 흘리면서 분발하던 장면이랑 데이도가 군대 쓸어버리는 장면 정도

전체적으로 비쥬얼이랑 연출이 향상되었는데 거기에 걸맞는 이야기는 갖추지 못했던거 같음

대부분의 스토리가 떡밥 단계일때가 제일 재밌고 막상 풀리면 노잼인 경우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