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스터 작가 신작
누가 번역해달라고 해서 번역해줬더니 만갤에서 노잼이라고 개욕쳐먹구 내심 부들부들했던 작품이다 흑흑...
그림을 그려서 현실화된 그림을 통해 싸운다는 유치하지만 한번쯤 생각해봤을 소재로 만들어진 만와
갱스터 작가의 작화는 보증수표나 다름 없고, 이번화는 전작에서 호불호 갈리던 BL감성도 줄었다. 여러모로 갱스터보다 보기 편하고 좀 더 라이트해진 느낌. 물론 그림으로 싸운다는 동화틱한 설정치곤 1화부터 다 죽이고 난리나지만.
만갤에선 고유명사+여성향 분위기로 많이 욕먹었는데 사실 난 이게 그렇게 깔건가 싶다.
고유명사가 문제되는건 그 고유명사가 뭘 의미하는지 힌트가 전혀 없는 경우라 생각하는데, 두들은 적어도 그런 설명은 제대로 보여주는 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 적어도 1화만 봐도 각 고유명사들이 대충 뭘 의미하는지 파악하는게 힘들진 않다.
고유명사가 안 들어간 판타지는 다른 판타지 설정을 그대로 따온, 세계관 형성에 노력을 1도 안한 케이스란거고, 그렇다고 고유명사를 네모칸 하나 띄워가면서 이 고유명사의 뜻은 어쩌구저쩌구 하는것도 추한일이니...두들의 고유명사는 사실 무난한 편이라고 생각함
여성향이라 욕먹는건 뭐...억울한 면도 없잖아 있지만 이건 취향 문제니까.
ㅇㅇㅇ 기준에선 볼만한 만와였다
노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