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미야자키의 사상을 대표하는 작품을 꼽으라면 나우시카 만화판, 원령공주, 센과 치히로를 꼽을거같음

그리고 이 셋도 시간순서에 따라 사상도 점점 성숙해져갔다고 생각함

모두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삶을 좋은 삶으로서 생각하고 그것을 추구하는 스토리인건 같은데

신이 없는 세계에서 좋은 삶을 살기 위해서는 인간 스스로 신이 될 정도로 강한 인간이 되어야 한다는 나우시카

초월적이고 불가해한 유일신이 다스리는 세계에서 운명에 순종한다면 결국 신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거라는 모노노케히메

인간이 신을 만들고 신이 인간을 만들고 현실과 가상이 구분되지 않고 선과 악도 구분되지 않고 뭔가 뒤죽박죽이지만 어쨋든 알게 모르게 성장하는 센과 치히로

결과적으로 최고 명작은 센과치히로같은데 다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명작인거같음. 특히 나우시카에서 거신병 다루는 부분 생각하면 이사람은 그냥 일본 만화 애니계에서는 유일하게 수준이 다른 사람인거같다 내가 다양하게 작품을 본건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