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만화를 굉장히 생각없이 그냥 책장넘기듯이 본다는건데


그렇게 보면 남는게 없다.



나는 만화 하나 정주행하고나면


굉장히 많은 것들이 기억남는데



만화도 분명히 예술 분야의 한 분야고


작가의 생각이나 만화속에서 주는 교훈은 있다.



큰 줄기의 스토리는 물론이고 


특정 장면마다 묘하게 아른거리는 여운


주인공의 독백에서 느껴지는 무게감, 착잡함, 센치함, 고독함. 


그냥 던지는 나레이션의 대사에서 작가가 은연중에 하는 생각


어떤 특정 연출을 표현하면서 느껴지는 기개, 박력, 기시적 거리감



이런 하나하나 느낌이 다 살아숨쉬는데


그런게 없다면


만화를 그냥 가볍게 생각하고 있다는거임



취미생활을 하더라도 의미있게 남기고 싶으면 열과 성의를 보여서 집중하는게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