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때는 이런 장면에서 괜히 질질 끌린다 느꼈는데
끝까지 달리는 입장에서보면 이만한 빌드업도 없음
아인의 결말(그리고 혹은 주제)는 나가이를 비롯한 아인도 결국 죽지 않는 것만 빼면 인간과 다를것이 없단거고
박사의 주절거림하고 완전히 맥락이 일치함
그리고 죽지않는 아인에게 있어서 최악의 상황은
기절임
그런데 대부분의 이야기에서 주인공이 죽으면 대부분 진행이 안되기 때문에 진짜 죽이진 않고 반죽여놓거나 죽을 위기에 처하게 만드는데
아인에서도 기절시키면 게임 끝이기 때문에 그 다음가는 위기를 연출시킴
이 위기를 극복하고 사토를 계속 쫓을 수 있게 해준건 나가이 본인이 사토를 잡기 위해서 여태까지 쫓아온 집념이었음
그럼에도 사토는 승리를 코앞에 두고 있었고 사토도 나가이도 그걸 서로 알고있음
이대로 입수하면 사토 승
근데 사토는 나가이가 여기 있단 사실 자체에서 나가이의 집념을 깨닫고 마지막 승부를 받아주기로 결정하고 패배함
상황 자체에서는 완승을 거뒀지만 말그대류 나가이의 집념이 사토를 막은것
역시 박사의 주절거림과 맥락을 같이함
아인을 만들어낼 수 있는 인간의 특별함이 마음인지는 결국 작중에서는 증명불가능하고 작가맘이겠지만
적어도 승리를 코앞에 둔 가장 강한 아인을 막은건 그 마음이었단건 증명해줬지
연재때는 결말부면서 .5화 하면서 썰풀길래 개꼬왔는데 다시보니까 길이남을 빌드업이었단 생각이 듬
금속노조지만 아인정도면 강연정도 완성도라 말하고 싶음
아인 애니 리메이크가 시급하다
ㄹㅇ
아인의 능력이 아니라 인간의 신체적 헛점을 이용해서 포획하고 끝맺은게 좋았음
신체적 헛점말고도 사토가 지좆대로해서 나가이팀 크게 엿멕였던 전적때문에 마지막에 지좆대로 해서 잡히는것도 납득가는것도 ㄹㅇ
특공대가 마을사람한테 처발리는 만화만보다가 이거보니까 선녀가따로없음
간니발ㅋㅋㅋ
기억 상실 첨에 보고는 질질 끄는 빌드업인줄 알았는데 1화만에 기억 찾아서 신기했음ㅋㅋㅋ
그냥 ㅅㅂ 뜨거워진다 - dc App
저 쓰레기만화를 끝가지 봤다고? 그런 사람도 있구나...
겨우 그정도의 만력으로 만갤을?
아인을 쓰레기로 보면 그냥 만화라는 장르자체를 싫어한단 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