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좀 종교 급 열정이 있는 것 같음.

나도 한때 원나블 빨 땐 진짜 개쩐다고 생각했었는데

한번 김 빠지고 나니까 이젠 봐도 시큰둥함.

주인공이 똥 싸는 자세로 기 모으는 장면이 꼴불견으로도 보임.

반면 드라마 장르는 안정적인 재미가 여전히 있음.

액션물 빨 때처럼 열렬한 건 아니지만

인물들 감정과 행동이 자연스럽게 느껴짐.

액션물을 아예 안 보는 건 아니지만 그 소년만화적인 열정,

캐릭터가 감정에 북받치면 파워업으로 이어지는 드래곤볼식 연출이

이젠 질려버림.

감정이 무뎌진 건지

캐릭터가 분노에 눈이 멀어 적한테 닥돌하는 거 보면

감정이입이 안 되고 \'어휴 저 얼간이\'하고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