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세계관은 혈통이 끊긴 고대종족과 희귀종족까지 포함하면 열 손가락도 모자랄 정도로 다양한 종족이 살고 있지만
서로 다른 종족에 편견을 가지고 있음
그런데 웃긴게
자칭 신이라고 주장하는 천룡인들은 본인들도 인간인 주제에 같은 인간을 포함한 모든 종족을 노예라는 카테고리 하나로 정리함(원피스)
이 새끼들 패악질을 단편적으로 보자면
천룡인 ptsd로 맛탱이가 가버린 로린이
지나가던 민간인을 무슨 따릉이 대여하듯 탈 것으로 만들기
등등...
공동의 적은 천룡인임에도 불구하고 적대할 엄두조차 못하고 억눌린 감정을 서로에게 푸는 중임
심하면 호디 존스마냥 타 종족을 이유도 없이 무지성으로 혐오하는 새끼도 적지 않음;;
약자끼리 서로 힘을 모아 죽창을 꽂아도 모자랄 판에 진짜 답도 없는 세계관인데 막상 통일은 커녕 좁아터진 땅에서 세대갈등, 성별갈등 터지는 우리나라만 봐도 이게 은근 현실성이 있음 ㅋㅋ
진짜 좆같은 세계관이지만
그래도 여기가 지옥은 아니잖아
살다보면 웃을 날도 있으며
억지로 웃어야 할 때도 있다
웃는 순간에는 모두가 평등해진다
근데 이 변태같은 세계관은 캐릭터들의 웃음소리도 통일이 안되는 존나 특이한 세계관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특이한 세계관에 잠시나마 희망적인 존재가 있었음
루피=제 2의 니카
서로의 편견과 갈등에서 해방을 주고 모두에게 똑같은 웃음을 주던 존재이며...
모든 종족을 노예라는 원피스로 묶는 천룡인과 반대의 사상을 가지고 있음 루피 이전의 세대 골 D로저 역시 루피와 똑같은 꿈을 가지고 있었음
그러나, 로저는 안타깝게 주인공이 아니었다 어이가 없을 정도로 빨리 도착했고, 불치병으로 주어진 시간조차 얼마 없었다
로저와 동료들은 유쾌하게 현실을 넘겼으나
모든 진실을 들은 어린 샹크스는 잔인한 현실에 오열을 한다 로저가 밝힌 내용에는 나, 그리고 샹크스 너도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될수 없다는 내용이었을 것이다(내 뇌피셜임)
어른들과 달리 아직 어린 샹크스는 당시 이 현신을 받아들이지 못함
그리고....
소년은 어른이 되었다
주인공이 아닌 조연으로서 살아가기로 다짐한다
언젠가는 로저 선장의 말대로 이 좆같은 세상을 구원할 제 2의 니카의 인재가 나타날 것이다 고무고무 열매의 정체를 로저에게 들은 샹크스는 열매를 탈취함
샹크스는 그저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
그리고 우연히 마침 들린 고향 이스트 블루에서 개념없는 잼민이를 만난다
샹크스는 루피를 만난 순간 마침내 조연의 삶의 종지부가 다가온 것을 느꼈다
마침내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등장한 것이다
조니보이와 로저를 동경했으며 그들과 같은 사나이가 되고
싶었던 소년이 어른이 되어
소년에게 모든 것을 맡긴다
샹크스는 그동안 오로성과 뒤에서 거래를 하며 신뢰를 쌓고 있었지만
고무고무열매=니카는 끝까지 오로성도 모르고 있었다
그러나 아직 오로성은 샹크스를 신뢰하고 있음
해적이면서도 정부의 감시에서 벗어난 샹크스는..
슬슬 원피스를 빼앗으러 가자고 선언하는데 이건 내 뇌피셜이지만 현재 원피스는 라프텔에 없을듯 라프텔로 향하기 위한 포네그리프 그런거 다 정부가 해적끼리 평생 경쟁하며 소모전하기 위해 사실상 방치하는 거고
원피스는 이무 이 새끼 손에 들어가 있을 거다
그걸 모르는 해적들은 평생 지들끼리 소모전을 하는 거고
정부 입장에서 이득임 ㅇㅅㅇ
오직 샹크스만 그 사실을 알고 있는 거임
원피스를 빼앗으러 가자=각성한 루피 열매를 훔치자x
원피스를 빼앗으러 가자=정부 뒤통수 치고 이무한테 원피스 빼앗으러 가자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될수 없는 샹크스는 끝까지 자신의 조연으로서의 삶을 다 하고 그리고 죽을 거임
이중스파이설은 그럴듯하네 샹카스 과거만 놓고보면 흑막이라는게 좀 이상하긴 하니까
재밌게 봤음미다
오로성 알고있었는데? 고무고무니카
고무고무 = 니카는 오로성도 아는거 아님? 그래서 저렇게 말하는 거 아닌가
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