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처럼 마블코믹스의 만화가 대중적으로 번역되는 시절이 아니었고, 고작 초창기 히어로홀릭에 소개되는 글로 보는게 전부였음. 원서를 사서 보는 아재들은 정말 신처럼 여겨짐. 마블원서가 본격적으로 불법번역되기 시작한건 2000년대 후반부터임. 그때 미국만화 읽는 애들은 씹덕중에서도 극히 드문 케이스.
그런 시절에 프리스트는 압도적으로 유니크한 작품이었음. 오죽하면 나도 영챔프에서 그것만 읽고 다른건 안봤을 정도니까.
물론 꼬꼬마 시절이라 도대체 이게 뭔 소린지 도통 이해가 안갔음. 다만 그 그로스테크한 그림체와 연출이 참 사람을 끌리게 함.
ㄹㅇ 그렇긴함 20년전에 저런게 잘없으니....
재미도 있었는듸 인디언 동료 죽을때 개슬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