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 구극장판 에어까지는 진짜 묘~한 느낌이 좋았는데 신극은 파까지는 그럭저럭봣는데 Q부터....
[일반] 갑자기 에바 구 극장판 보고싶네
머방이(fatal6125)
2022-08-15 19:55
추천 1
댓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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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렌라간이나 톱2처럼 가이낙스 특유의 과잉된 분위기가 에바 신극에 스며들어서 별로엿던
에바는 뭔가 폭풍전야느낌을 굉장히 잘준거같은데 신극은 ㄹㅇ 마리가 억지로 텐셴올리는기분임
에반게리온 팬으로서 신극장판을 재밌게 봤지만 점수로 따지면 구극장판까지의 에바가 99점이라면 신극장판은 잘 쳐줘야 70점정도라고 생각
신극장판은 만듦새 자체가 에바 특유의 세련됨이 전부 사라져버림 농구로 치자면 워싱턴 시절의 마이클 조던 같은 느낌
신극은 이번에는 어떻게 끝낼까하는 기대감이있었는데 Q가 좀 실망스럽고 다카포는 아직안봣는데 공백기,스포가 영
나는 파부터 이게 맞나? 싶긴 했음 똑같은 장면인데도 더 구려진 장면이나 새로운 장면인데 진부한 장면이 계속 나와서 조금 당황스러웠음
3D가 너무 이질감 드는건 그렇다 쳐도 수십겹짜리 AT필드, 그걸로 모양 바꾸면서 싸우는거나 비스트 모드, 초호기 팔 수복 그래픽이 너무 구렸어
내가 진짜 막눈이지만 그래픽도 아쉽고 제일 구렷던건 지가 소통 이지랄하면서 마사토나 애들이 설명 너무 부족한거 아니 소통의 부재로 임팩트터진거임~이건 겐도-신지 구도여도 충분햇을껀데 다른애들도 니가알거없는데스~이지랄하는거보면 좀 심히 진짜 부모안부묻고싶음
Q는 진짜 기다린 시간에 비해서 내용이 당황스럽긴 했음 그거 볼려고 서파 재탕 존나게 한 사람들도 있을텐데 아무 의미가 없었잖아
솔직히 기다린기간만보면 다카포나오고 안노 살해안된게 기적이지 ㅅㅂ 스포듣고 진짜 구란줄암
나는 다카포 보고 오히려 안도했음 이게 나오긴 나왔구나, 끝내긴 끝냈구나 하고... Q에서 예방접종 제대로 맞고 기대를 완전히 놔서 그런가
그새끼 하기싫다고 징징댄거보면 ㄹㅇ 끝낸게 신기하긴함...
난 다카포 보고 내 인생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작품이 이렇게 완결 나긴 났구나... 지금까지 즐거웠다... 하는 느낌이었음 누가 그러더라 상냥한 이별이라고 그 말이 딱 맞는거같음 안노가 에바에서 졸업하고 어른이 되라는 의도로 이걸 만들었다면 난 진짜 120% 그 의도대로 완벽하게 감상한듯
근데 진짜솔직히 성장하라는 새끼가 아직도 지만의 고질라,울트라맨,가면라이더에 집착해서 에바 반쯤 손놓은게 열받은거니.....
난 안노가 자기 역량에 비해서 과도하게 성공해버린 에반게리온이라는 물건에 대해서 부담감이 엄청 컸고 관객이 아니라 본인의 에바 졸업 선언을 신극장판으로 한거같다는 느낌임 '제발 나한테 에반게리온 만들라고 그만좀 해 ㅠㅠ' 이런 느낌이 아니었을까
그런거길 바래야지.....그래도 안노유니버스는 아닌거같아...
안노는 사실 에바 부수기라도 하고싶은게 아닐까?
난 다카포가 '어른이 되어라'는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안노가 신극 시리즈 만들면서 계속 강조하던 말이 엔터테이먼트, 팬서비스, 오락 세 가지임. 사실 구작도 어른이 되어라가 아닌데 와전된거라고 보고(안노가 라디오에서 했던 말도 그것과는 완전히 다름). 안노가 다카포에서 했던건 그저 에바 끝내기와 팬 서비스 뿐임. 이건 다큐와 인터뷰, QnA보면서 확신했음
나도 어른이 되어라 류의 의도에 대해선 약간 회의적인 편인데 위엔 그냥 아무생각없이 쓰긴 했지만 관객에게 훈계질 한다는 식의 감상이 유행하는게 의아함 나는 개인적으로 에반게리온은 여기서 끝이에요~ 라는 선언정도로 받아들였는데
그렇지. 다카포 극중에서 겐도가 했던 "어른이 되었구나 신지" 대사와 안노가 지겹도록 미는 말인 '작품은 관객 우선' 그리고 마지막 기차역에서 에바 캐릭터들 보다가 마리(?) 손 잡고 뛰어가는 성인 신지까지 그냥 팬 서비스임. 다큐에서도 안노가 관객분들도 저와 같은 감상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대사 정확히 기억 안 남) 라고 하는데 이거보면 백퍼센트임.
내가 다카포 보고 실망한 사람이긴 한데 인터넷 보면 개봉초기에 쓰인 스포일러 보고 작성한 글들 때문에 퍼진 선입견 때문에 억까가 너무 많은 것 같음. 그냥 못 만든건데 악의 가지고 만든 것처럼 억까당하더라
아니 잠만 그냥 못만든게 더 나쁘잖아ㅋㅋ
사람들이 하도 에반게리온 타령 하니까 일단 팬서비스로 판은 벌려놨는데 안노의 역량이 그걸 감당할만한게 못된던거지 아무튼 수습하려고 애는 쓴거같은데... 사실 구판 에반게리온만한 영향력 가진 작품이 그 이후로도 없다고 봐도 되는데 관객들은 신극장판에 그 이상을 기대하니까 안노가 돌아버리지... 10년동안 잠수탄게 이해는 됨... 단지 10년 기다리는 동안 팬들 기대치도 피크를 찍어버려서 오히려 악수가 아니었나 싶음
짤 누구 만화더라
역회전초밥
파까지는 볼만했는데 q부터 안노치매걸림
ㄹㅇㅋㅋ
구극 뽕맞고 신극 서 봤는데 이건 에바가 아니라 다른 무언가로 여기기로 판단함
오래되서 기억이 잘안나는데 서파까지는 마리등장말고 큰줄기는 변한것도없지않나?
마리가 Q부터 나왓나
연출이 내가 좋아하던 그 느낌이 아님
항상 내 예상보다 반 템포 빠른 연출과 간지나는 정지연출을 못 봄
서 까지는 그냥 리마스터 수준 아니었나? 야시마작전에서 끝나는거 아니냐
자세히 기억이 안난다 너무오래되서 근데 그 그남자그여자 애니판,톱맨 아키 총의악마됫을때의 그 90년대 느낌? 그런게 없는거같았음
구극장판까지는 트렌드를 이끌던 작품이 신극장판 와서는 사실상 양산형 일본 애니로 전락해버린건 사실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