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의 흐림이 편안한 느낌이였음
웹툰으로 작가 입문한 신인 일수록
한 장면에 대한 컷을 필요 이상으로 잔뜩 쓴다
라는 글을 본적 있는데
예를 들어 음식을 배달시키는걸 가정할때
주인공의 "아 배고프다"
라는 대사후 치킨을 전달 받는 장면만 살짝 보여주는 작가가 있는가 하면
거기 ㅇㅇ치킨 맞죠 (주문)> 기사의 운전 장면 > 수령 장면 >포장 뜯는 장면
까지 생략을 조금도 넣지 않고 그리는 사람들이 있다고 그랬음
진진돌이는 컷의 흐름이 꽤 빠르고 생략도 많은 편이고
페이지를 넘김과 장소이동이 동시에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서
옛날 만화가 감성+경험에서 오는 준수한 연출 등
꽤 좋은 만화인거 같음
단점은 스작 만력이 뒤로 갈수록 뭔가 요상해 진다는 것과
번역체 마냥 "이다","했다"거리다 "어요" ,"했어" 거리며 왔다 갔다 거린다는 거임
등장인물들 전직 특수부대 설정인거 감안해도 동기끼리 "했다" ㅇㅈㄹ 하고 민간인한테 반말 찍찍 싸는거 생각하면 그냥 스작이 대충대충 일한게 아닌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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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좋은 예시에 가장 딱 맞는 작가가 신의탑 작가네. 그 작가는 거기 꼬르륵>!!(눈깔 클로즈업)>아 배고프다>척척>또도도도독>따르르르릉>여보세요?>ㅇㅇ치킨 맞죠 (주문)>네>ㅇㅇ치킨 좀 주세요>척척>기사가 오토바이 엔진을 킴>운전하는 도로를 세로로 길게 보여줌>계단 올라가는 장면 3컷 >포장 뜯는 장면 5컷에 걸처서 보여줌
내 예시도 꽤 불필요한 장면이라 생각했는데 계단씬에 버튼 누르는 씬 엔진 키는 씬 까지 넣을수가 있구나... - dc App
심지어 신의탑은 배달하는 장면 사이사이에 ‘배달을 하기 3분전 사장님 사이드’ ‘사장님과 대화하기 1분 전’ 이따구로 시점 변화도 지ㅈ대로라서 배달 시키면 5화 내로 치킨 안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