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정말 좋은 작품 본거같다.

먼저 캐릭터를 단순하게 그리지 않는 점이 좋았고 가끔 정말 천재적인것만같은 발상도 있어서 감탄했음

다만 작품의 가장 큰 주제가

1. 전체와 개인, 대의와 사사로운 것 사이의 괴리
2. 자연 존중과 지나친 욕구 추구에 대한 경계

이렇게 두개인데 매끄럽게 이어지지 못한것 같아 아쉽. 후반부 츠루미 장교가 교회에서 연설할때 주제의식에서는 정점을 찍은거같음.

아이누 전통 문화의 보존과 유지라는 작품의 핵심에서 1번 주제는 전통과 민족의 문제를, 2번 주제는 전통 문화 내적인 문제를 다룬거라 볼 수 있을텐데 1번 주제가 츠루미와 부모들 이야기에서 주인공 이야기로 넘어오는 과정이 그 둘의 상황이 달라서 약간 매끄럽지 못했던거같음

그래도 이정도면 보기 드문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