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의 깊이라는 것도 결국 오타쿠스럽게 여기 저기서 상징들 따온 거고(이것도 대단한 거지만)
인류보완계획이니 뭐니 하는 것도 이전 애니들에서 가져온 거잖아
근데 이런 거 싹 다 거르고 봐도 재밌지 않음?
소년 소녀가 동거하면서
지하에 만들어 놓은 인류 최후의 요새에서
거대로봇 타고 출동해서
인류 다 죽이려는 괴물이랑 싸우는 건데
이게 재미 없음?
난 후반부 진지해지는 것보다 초중반부 1화 단위로 사도 1개씩 처리하는 부분이 젤 맘에 들었는데ㅇㅇ
메카고 여캐고 분위기고 뭐건 간에 재미있으니까 성공한거 맞음
작품이 어떻고를 떠나서 안노 특유의 편집성? 때문에 잼게 봤음
제외하고 봐야 ㅅㅌㅊ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