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저, 할아버지가 되어버려요?" 그리고, 또 9월이 됐다. 세월은 눈 깜짝할 새에 지나간다. 눈꺼풀을 닫고, 연다. 월만갤에는 온통 게이만화 얘기. 그리운 월만갤에서는, 그 무렵 그 모습 그대로, 월첩이 손을 흔들고───
할머니겠지
가을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