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윗은 말할 것도 없이 쓸데없는 참견이다
당연히 "커뮤니티에 심취하지 말라" 이 말이 틀렸다는 게 아니다
그런데 그저 오역을 지적했다는 이유만으로 전임자를 공개처형 한다는 둥, 본인도 오역할 수 있다는 둥 얘기하는 건
그 글을 직접 보고 쓴 건지 의문이 들 정도다
프로그래머를 예로 든 글이 있어서 그런데 프로그램 업데이트 내역을 보면 이전에 잘못된 부분을 명시하고 수정했다고 공지한다
코드 공개 이런 건 당연히 보안 땜에 안되고 전문용어는 일반 소비자들이 이해할 수 있게 생략한 거지
당연히 무언가를 수정할 땐 잘못한 걸 보여주는 건 당연하다
오역을 짚고 넘어가는 것을 전임자 탓으로 돌리는 행위로 보는 건 이상하다고 본다
본인은 오역 안 할 거라고 그런다는 지적 또한 애초에 그 작성자는 처음 커뮤니티에 쓴 글이 트레일러 오역 사과문이었다
애초에 회사와 대화 내역을 공개했다는 건 그러한 행동을 출판사 측에서 허락을 구하고 한 것인데
게다가 본인이 그러한 지적을 올린 곳이 "트위터" 인 데다
그러한 저격 글을 쓴 게 "디시" 에 올린 글, 후속 트윗 답글에선 "루리웹 게시판" 언급도 있다
일단 본인부터가 커뮤니티를 하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계속 상식을 강조하는데 상식적으로 그런 의도로 쓴 글을 때와 장소에 맞게 썼으면 좋겠다
그리고 커뮤니티에 올린 글에 대해서 말이 많은데 그것을 어떻게 해석하는 것은 쓴 사람보다 보는 사람이 우선이긴 하지만
이것을 왜 공식에서 하지 않고 번역가가 따로 커뮤니티에 먼저 공개하고 피드백 받느냐는 지적이 완전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이건 특수한 상황임을 고려해야 하는 건데 소미 미디어는 소비자 소통과 문제가 많은 출판사다
그 출판사에서 재번역을 했다, 카페에서 피드백을 받겠다고 하면 그걸 납득하거나 참여하려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올린 커뮤니티가 하필 디시 갤러리인 이유는 내마위 관련 오타 지적이 활발하게 이루어진 곳이니 소비자 민심을 바꾸려고 한 행동이라고 본다
애초에 이러한 얘기가 나올 수 있던건 저 트위터에서 저격 받아서 그렇다고 생각해서 쓸데 없는 지적이라고 생각하고
소비자 입장에선 그냥 재번역이 제대로 이루어지는 것에 만족함
난 아무리 봐도 장황하게 만화까지 그려가면서 나 번역 잘하고 소통도 잘해요 하고 광고하는거같은 모양새라 결과물은 둘째 치고 방식은 진짜 별로라고 생각함
번역가가 번역으로 인정받기 힘든건 알겠는데 작품 앞세워가면서 그렇게 어그로 끄는건 좀...
장황한 만화는 본인이 작문실력이 딸린다고 했으니 고려해야한다고 봄 솔직히 갤말고도 어느 커뮤든 글 이상하게 쓴 공지면 가짜취급이나 무시당하는 격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광고 맞지 처음으로 재번역 공지를 하는거니까
나한테는 재번역에 대한 광고라기보다는 번역가 본인의 능력에 대한 광고라고 느껴졌음
이게 작품을 앞세워 어그로를 끈다고 보는게 더 신기하다 공지하고 피드백을 받는 행위가 작품으로 방패 세운다고 보는건가
솔직히 가짜취급 당한다는거는 걍 소미 홈페이지에 공지 때렸으면 어차피 갤에서 다 퍼갈텐데 굳이 마갤 찾아가서 글 썼다는게
피드백을 받는것이 본인의 능력 과시인가? 오히려 많이 부족하니 가르쳐 달라는 투라 댓글에서도 지적 댓글이 있었는데
본문에서 말했듯이 그러한 행동과 소미 측에서 허락을 내린 이유는 특수한 소미 입장 때문이라고 생각함 갤에서도 말 나오지만 소미에서 재번역, 피드백 공지를 하면 아무도 안믿고 도와주려 하지 않았을듯
작품을 방패 삼는다기보다는 작품의 유명세를 빌려서 자기 홍보 하는 느낌? 아무리 봐도 상품에 대한 글이 아니라 본인의 실력에 대한 글로 느껴짐
피드백을 받는 행위 어디가 자기 능력 과시인지 모르겠음 소통하겠다고 받아들이는건 몰라도 그게 능력 과시라고 봐야하나?
소통을 한다는거 자체가 사람들한테 인기 끌만한 요소니까?
그게 어떻게 실력 과시인거냐는 거임 지적한 부분을 고치겠다는것과 피드백 받겠다는게 실력 과시로 되는건가 오히려 소통쪽을 뭐라고 하는건 몰라도
역자가 올린 만화 읽어보면 앞부분에 내마위 1~5 여론 좆박았다, 내가 맡은건 말 안나왔다(심지어 코로나 걸려서 힘들게 작업했는데도), 1~5권 좆같아서 내가 손 대보려고 한다(순전히 내 욕심으로)같은 내용이 있는데 이런건 진짜 내가 이만큼 잘한다 광고하는 사족이라고 봄
그리고 이거는 진짜 개인적인 감상인데 글 내내 미묘하게 선민의식같은게 깔려있는거같음
?? 애초에 그 글 자체가 1~5권 오역 수정한다는 공지인데 당연한거 아닌가? 그 모든 행위에 피드백을 받고 지적받은걸 고친다고 했는데 어떻게 실력과시가 되는지 모르겠음...
선민의식을 어디서 느꼈는지 모르겠는데 적어도 내가 느낀바로는 저 트윗이 선민의식이라고 생각함
재번역 해주면 좋은거고 트윗은 병신인거 누가 몰라… 그냥 마갤에 올라온 글에 대한 내 생각임
업계 사람인데 나도 같은 생각이다. 영 이상하다 싶으면 조용히 고치면 되지 나는 달라 날 알아줘 이게 내내 깔려 있었다. 피드백을 부탁하는 낮은 자세로 글의 본 의도를 흐려 놨음. 작품을 등에 업고 실력 떨어지는 번역가를 욕받이로 깔아서 가뜩이나 불만 많던 커뮤니티 유저들을 자기 편 만들어서 영웅질하는 느낌? 나서고 싶은 마음은 알겠는데 방식이 틀림.
프로그래머는 그걸 짠 사람이 대중한테 공개가 안되고 한 사람이 한 사람거를 잘못됐다고 일일히 지적하고 고치겠다고 공시하는 경우는 단 한번도 본 적이 없는데 상황에 맞지도 않는거 끌고와서는 이상한소리하노
념글에 프로그래머를 예로 든게 있어서 쓴건데 고친 내역을 공지 안하는 프로그램이 있나 일부 프로그램 자체를 뜯어 고친 사람의 코드내역을 채용하는 회사들은 그럼 현직자를 무시한 행동이냐
그리고 애초에 이런 지적을 볼때마다 그 글은 보고 쓰는건지 궁금하다 지적받은 부분이 어떻게 지적 받았고 이렇게 바꾸겠다 쓰여있는건데 그게 진짜 전임자를 비판하려고 그런다고 보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