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된 영화 베니스에서의 죽음이라고 있음. 일본 서브컬쳐에도 꽤 영향을 준.

토마스 만에 의한 원작소설은 100년도 더 되었는데

자신에게 결여된 걸 가진 눈부신 10대에 대한 동성애 감정묘사는 그만큼 역사가 오래되었다는 것


대충 줄거리는 성공한 예술가인 50대 중년남성이 휴양지 베니스에 왔다가

10대의 미소년에 반해 거리를 두고 주위를 맴돌며 지켜보는 얘기.

그러다가 밤에 산책중 우연히 이 소년과 마주쳤는데 소년이 살짝 미소지어 보이자

이 남자는 전율하며 그 자리를 황급히 피해나온 뒤 어둠속 벤치에 앉아 중얼거림


"넌 그렇게 웃어선 안돼...넌 절대로 다른 사람에게 그렇게 웃어선 안된다...(침묵)... 널 사랑한다..."


위 짤을 보면 아키라(흑발여성)가 마린의 미소를 떠올리며 식은 땀을 흘리고

저런 대사를 뱉는 게 거의 같은 컨텍스트라 읽혀짐

독자는 의도적으로 뒤의 마지막 "널 사랑한다"와 흡사한 진술을 듣지 못하게 생략되었지만.

아키라가 그간 마린에게 존재를 드러내지 않고 관음할 수 있던 도구는 현대의 SNS였다는 점만 좀 다르겠고


암튼 거의 이 전개라 본다 두고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