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도 그럴것이

심오한 만화 자체가 명쾌함이 없음


주제 자체가 이미 그렇게 잡아놔서

명쾌하게 끝을 내리기가 힘듦


정해진게 없으니


뭐 가령 장르별로 얘기하자면

Sf장르계에서의 심오한 만화는

뇌과학적인 이야기나 전뇌세계, 가상의 공간에서


인간의 위치, 기술의 발달로 인간의 소홀화

Ai와 인간의 교감, 절대적 고독감

이런게 키워드들인데

딱 키워드만봐도 명확하게 답이 나오는 주제가 아님


전쟁물, 폭력물, 추리 스릴러물,

의사가 나오는 심오한 만화들도 마찬가지

극단으로 치닫는 충격적인 인간의 본성, 이중적인 자아

사람을 살리기 위한 의사의 본분

친구를 죽여야 내가 살고 아니면 내가 죽는 그런 위치에서의

어떤 사생결단

서로 죽고 죽이는 약육강식의 세계관에서

내가 마음에 드는 인간이 적인데 그 적을 죽여야되는지

꿈도 희망도 없는 암울한 시대에서 내가 해야 할 건 뭐가 있는지


이런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