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창작하는 것도 ai의 빅데이터 학습처럼 이것저것 베껴서 만드는 거잖아.
사람이 베낄 땐 원작자 허락을 안 받고 그냥 베끼는데 ai가 베낄 때만 허락을 받아야 되는 건가...?
그냥 학습과 표절의 기준만 인간과 동일하게 적용하면 될 일이지 ai의 창작과정을 걸고 넘어갈 일은 아닌 것 같음.
사람이 창작하는 것도 ai의 빅데이터 학습처럼 이것저것 베껴서 만드는 거잖아.
사람이 베낄 땐 원작자 허락을 안 받고 그냥 베끼는데 ai가 베낄 때만 허락을 받아야 되는 건가...?
그냥 학습과 표절의 기준만 인간과 동일하게 적용하면 될 일이지 ai의 창작과정을 걸고 넘어갈 일은 아닌 것 같음.
사람의 학습이랑 AI 학습을 동일시 생각하는게 이상한건데
뭐가 다름? 둘 다 패턴을 익히는 거 아님?
인간의 학습과 ai의 학습이 있어 소위 개인적 필터라고 부를게 동일한지는 다른 문제잖아
인풋과 아웃풋에 있어 어떤 변형과 오리지널리티가 섞이는걸 판단하는건 심미적 주관 영역에 있는것이고 그게 기계에 적용이 되냐 이거임 우악스럽게 learning 안에서 인간=기계를 동일시할거면 아예 새로운 윤리적 안건에 대한 논의자체가 의미없고
ai마다 개성이 다르잖아. 같은 키워드 넣어도 ai마다 결과물이 다를텐데.
말이 안통하노
'그게 이상한건데'라고 한마디 하면 내가 '아 내가 이상했구나' 해야 됨?
일단 너가 이상한건 맞는듯
"아무튼 이상함"
그걸 개성이라 부를수 있는가도 따로 다뤄져야 하는거지 개발자 코드 몇줄과 입력 단어 몇개에 대체되는 것이 과연 오리지널리티를 보장하는지? 난 아직 회의적인데
냅둬라 굳이 설득하려 하지마
서울대 아이피 ㄷㄷ
단부루에서 긁은 건 문제 맞지 않나
인간의 학습과 AI학습을 동일시하는 것부터
난 이 의견에 동의함
이런 사안에 있어서 자의지를 가지는가 가지지 않는가 주관적 심미성이라는 것이 어떻게 정의되는가는 굉장히 주요한 안건이라 봄 그래서 이렇게 '기계적'으로 이전의 체계에 넣고 일괄적으로 처리하는건 이전에 인류가 겪지 못했던 사안이 등장했을때 굉장히 경계해야할 태도라고 생각함
당연히 선대의 결과물을 공부하면서(넌 '베낀다'고 좀 강하게 썼지만) 거기에 자신의 경험, 철학, 신체, 도구를 섞다보면 그전과 같지 않은게 나오고 난 이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정반합에 과연 ai의 결과물에 저런것들이 측정될수 있나?
ai가 내는 그림이 공업적으로 상업적으로 대단히 뛰어난 효율의 결과물이라는건 동의함 근데 그걸 표절이라하는 예술세계의 논의에 넣으려 당연히 새로운 추상적 미학적 논의가 필요하겠지 그래서 난 네가 인간이랑 똑같은데 그전이랑 똑같이 생각하자고 하는게 이상하다는 거임
일단 기술적으로도 "xx작가 느낌"라는 태그 주문의 결과물을 내놓기 위해 그 xx작가의 작업물들을 전부 '프로그램에 직접적으로(난 이거 정말 큰 포인트라고 봄)' 입력하는 행위를 정말 인간이 스케치하고 공부하는 것과 동일시된다고 생각하는거면 그건 너무 거시적으로만 보는 거라 생각하고
경험, 철학, 신체, 도구 같은 주변적인 요소도 섞여야만 한다는 건 동의 못 하겠는데 주변적인 요소가 꼭 필요하면 그것도 학습 시키면 그만임. 그림 그리는 ai한테 동영상도 학습하라고 시키는 식으로.
남의 작업물을 프로그램에 직접적으로 입력하는 입력하는 행위와 인간이 남의 작업물을 보는 행위는 동일함. 차이점은 입력 받은 데이터, 시각적으로 인지한 데이터를 얼마나 더 정확하게 재현할 수 있냐의 차이지 입력 자체는 동일함. 인간은 오래 기억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입력한 데이터를 제멋대로 왜곡하기 때문에 정확하게 재현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것뿐임. 이 왜곡도 ai가 흉내 낼 수 있음. 윗댓글에서 내가 언급한 "주변적인 요소"를 입력하듯이 왜곡하는 패턴도 입력하면 되는 거임.
동일하지 않고 그래서 "자의지" 얘기를 꺼낸것임.
내가 서울대게이가 아니어서 모르겠다만 결국 학습이란건 최소한도라도 인간의 자의지가 투지되는 행동이나 프로그램에 대한 입력은 일단 컴퓨터에 의지가 있는지 조차 아직 뚜렷하게 결정된게 없잖음
결국 닳고 닳은 떡밥, "기계는 의지를 가지는가 주관적 감각질"을 가지는가 따위의 떡밥으로 돌아오고 이건 내가 장담하는데 니들 둘이서 하루종일 싸워도 결론 안남
왜냐면 거꾸로 인간의 의지따위 좆까고 "학습"이란게 가능하다는 관점도 분명히 유효하긴 하거든. 심리학에서는 스키너가 그쪽이었고
결론이 안 나도 난 상관없긴 한데.......
그 의지라는 것도 인간중심적인 거여서 문어가 왜 순간적으로 IQ가 급등하는지는 인간도 아직 모르잖아. 모른다고 해서 문어한테 의지가 없다든가, 문어가 그린 그림은 예술이 아니라든가 할 거임?
그리고 데이터를 ai 프로그램에 입력하는 거나 그림의 시각 정보를 인간의 눈을 통해 입력하는 거나 뭐가 다름? 입력 받은 데이터를 처리하고 저장하는 이후의 과정이 다른 거지.
당연히 ai 프로그램은 아직까지 인간이 "입력해줘야" 하는거고 인간은 "스스로" 보고 느끼는게 다르다는거지. 그리고 단순히 인간중심성을 탈피해야 하는 당위로만 주장하면 극단적으로 지구 그 자체가 의지를 가지고 예술행위를 한다 초신성 폭발은 우주의 예술행위 이런 주장도 가능할 것임 하지만 이건 다들 부정적일거고.
ai가 스스로 그림을 찾아서 보지 않는 게 문제면 브라우징 기능만 추가하면 되는 건데 그게 그렇게 큰 차이인가?
큰 차이니까 자의성을 얘기한거고 입력을 강조한 거겠지.
인기 있는 태그 구글링 해서 어느 사이트에 들어가서 데이터를 입력 받을지 정하는 기능은 진짜 쉽게 추가할 수 있는 건데
그럼 쉽게 추가하시면 됩니다.
애초에 나는 언제부터 학습에 "자의성"을 중요하게 생각했냐는 쪽이라
자꾸 "강인공지능이 아니면 의지가 없는 거임"이라는 식으로 반론이 나오는데 그 놈의 의지라는 건 메커니즘이 밝혀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과대평가 받고 있을 뿐이라고 본다.
아니 시험볼때 뭐 얼마나 자의적으로 공부했냐 물어봤냐 그냥 주어진 질문에 적당히 채점하는 사람이 만족할만할 내용을 채워넣으면 됐지. 뭐 논문도 사실 마찬가지고 에디터 보기에 흡족한 내용과 형식으로 채우면 되지 무슨 내 의지는...
ㅇㅇ마치 주입식 교육 한 번 안 받아본 것처럼 자의성을 너무 고평가 한다고 봄.
왜냐면 의지란 허상이거든 결국 의지를 쫓는 사람들은 인간중심적이든지, 아니면 덜 뻔뻔해서 인간중심성을 포기하고 뭔 온 만물에 의지가차있어 이딴 소리나 하게될것. 차라리 현재 우리가 의지가 있다고 의심하는 것들은 탄소와 규소를 포함하니 4족 원소에 생기가 깃들어 있다는 이론이 훨씬 나을것임 ㅋㅋ
ㅋㅋㅋ애니.미즘이 진리였다...
AI 왔노
AI와 인간을 창작자라는 동일 선상의 위치에 세울 수 있는가부터 생각해봐야 함. AI도 결국 누군가가 프로그래밍한 코드에 의해 결과물을 도출할 뿐, AI 프로그램 자체에 인간처럼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 / 생각하는 바를 표현하려는 자의지가 있진 않음. 즉, 예술로서의 가치가 전무하다는 거지. 오리지널리티가 없는 모방을 과연 창작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창작을 단순히 이것저것 베껴오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부터 글쓴이가 창작이란 활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알 수 있는 게 참 그렇다.
님은 노을엔 예술적 가치가 없고 사람이 직접 촬영한 노을 사진엔 예술적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시나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