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목소리가 선명해지는듯 하다
아그니일때의 주인공을 기억하던 네네토가 죽자 더이상 파이어펀치를 기억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게된다. 하지만 우연히 주운 캠코더에 찍힌 파이어펀치를 보게된 주인공은 자신도 모르게  두 주먹을 꽉쥔다.

파이어펀치의 희생에 의미가 있었던건가 싶었지만 만화는 갑작스레 수천년이 지난 시간을 보여준다. 유다의 희생에도 지구는 결국 수명이 다해 박살나버렸다. 우주에 떠다니던 아그니를 보면 그또한 안락사를 위한 독약을 먹지않고 자기희생을 반복한것으로 보인다.

텅빈 우주를 떠돌다가 마주친 유다와 아그니는 서로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채 눈물만 흘리다가 깊은 잠에 빠진다.

작중에서 사람의 본질등을 영화에 비유하며 고민하지만 결국 모두 사라지고 의미없어지는 타츠키의 가치관이 엿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