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발매되는 월매거진에 글러먹은 그녀는 어리광부리고 싶어 최종화가 게재됩니다.
응원해주신 독자 여러분들 덕분에 어떻게든 완결낼 수 있었습니다~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고 반향도 많아서 기뻤습니다.
처음에는 완전히 다른 작품의 콘티를 몇백 페이지나 그리고 고치고 반복하면서 완전 난관이었지만 어느순간 글먹녀의 이미지가 팍 떠올라 금방 콘티를 만들었더니 바로 연재 OK를 받은 특별한 작품이 되었습니다.
그런 느낌으로 함께 힘써주며 연재를 시작시켜주신 편집자 분 3명이 1권 발매 직전에 전원이동이 결정되고 편집부에서 없어져버리고
없어지자마자 납품 끝났던 완성원고(콘티OK 나와서 다 그렸던)가 갑자기 폐기돼서 입원이랑 취재를 고려해서 앞당겨서 진행하던 스케쥴이 어긋나 휴재가 되거나
중간부터 갑자기 억지가 밀려오기도 했지만 어떻게든 완결내서 다행입니다!
아이우타 때처럼 미완인 채로 강제종료되는 건 피하고 싶어서...
출하(?)종료가 됐지만 기회가 있으면 다시 어딘가에서 히후미를 그릴 수 있으면 좋겠네~
진짜 기껏 팔리고 있었는데 타이밍 나쁘게 이런일 저런일 말려들어서 종료... 라는 불운한 작품이 돼버려 너무 아깝습니다.
아무튼 원고 끝나서 바로 액 쫓기 받고 왔습니다!
하고 싶은 말도 못 하는 이 세상(POISON)과 싸우면서도
다행히 지금도 많은 편집자 분들이 말걸어 주시니까
다시 작품을 발표할 수 있는 단계가 되면 여기서 알려드리겟습니다!
한동안은 스트레스 발산을 위해 맘대로 살면서 즐기려고 합니다! 인스타!
글먹년 2권은 4월 발매라 합니다.
글먹녀 1권이 증쇄됐습니다!
서점에서도 사기 쉬워지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2권도 이미 발매됐습니다.
재밌는데다 전 2권이라 콤팩트하고 읽기 쉽게 되어 있으니
1권과 함께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2권의 뒷얘기 같은 거...(스포일러 있습니다)
저번에 쓴대로 1권이 나오고 바로 인사이동으로 담당분이 없어져버리고
대신에 들어온 모 높은 편집분한테 1권의 내용을 면전에서 개쓰레기라고 부정당하고
주인공한테 성욕이 없는 게 좋지 않다, 하렘이 아닌 게 틀렸어.. 등등
열심히 작품에 대해 「이런 콘티를 통과시켜준 전 담당들도 잘못한 거다」라고,
1권에서 저랑 저 담당분들이 재밌다고 믿고 그려온 걸 갑자기 전부 부정당하고
흔히 말하는 "테코이레"로 그릴 수 밖에 없었던 게 1권을 재밌게 읽어주신 독자분들께 어떻게 비춰졌는지가 걱정되긴 합니다...(;;)
하지만 히후미 선생님의 슴가를 그리는 건 의외로 좀 즐거웠습니다...쑻
혹시 만에 하나 이적이 이뤄지면 1권의 뒷내용에서 다시 그리고 싶다고 생각할 따름입니다...!
높으신 편집자님 총대 잘 메셨습니다
쓰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