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랑 둘이서 사는 OL눈나의 일상물. 

연재잡지에 있는 다른 만화들(미인에 부자인 어쩌구 98녀, 감금왕, 아인키스, 텐터클 홀 등등)이랑 존나 안어울리게 혼자만 분위기가 다른 만화인데 읽어보니까 괜찮아서 단행본도 사봤다.


만화 주 내용은 술안주만 먹는 고양이(그래서 이름이 오츠마미)한테 요리해 주는거

어느날 자기 집 마루 아래에서 다 죽어가는 검은 새끼고양이 주워다 기르고 있는데 점점 눈나한테 앵기면서 호감도 올라가는거 보면 훈훈함.

찢어지게 가난해서 매번 반값세일하는거만 사고 회식도 안가는는 절약정신까지 발휘해가면서 고양이 밥챙겨주는 착한눈나..



거기에 더해서 좆같은 부모 밑에서 자란 여주가 과거에 입은 상처도 조금씩 나오는데 그런 환경에서도 안 비뚤어지고 착하게 자란게 참 대견함.

애비는 존나 폭력휘둘러서 이혼당하고 애'미는 맨날 술쳐마시고 총체적 난국.. 결국 애'미는 병걸려 일찍 죽음

그 와중에 애'미의 애인이었던 남자가 여주한테 잘 대해줘서 유일한 구원이었는데 사고로 일찍 죽어버림

그래서 지금 여주는 기댈 곳 없이 혼자 살아가는중



그런 여주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직장상사 쿠로카타 주임

여주를 많이 도와주고 착한 사람인데 고양이 알레르기 있어서 여주랑 맺어질 수 있나 모르겠다


대충 요리만화+적당한 드라마가 섞여서 가볍게 볼 만환 만화였다.

단점은 격월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