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 비유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월친을 보고 난 다음의 느낌은
슴슴한 사골국물 첨 먹어본 애기마냥 이게머임??? 이라면
치이는 msg 다시다 팍팍넣은 떡볶이 먹은 느낌
직관적인 공감이랑 그에 따른 몰입이 치이가 더 쉽다고할까
같이 다니던 애가 내가 안 친한 애들이랑 친해져서
나 혼자 멀게 느낀다던가
여행지의 기념품에 굳이 목 매다 서러워지는거하며
지금 생각하면 별 것도 아닌 일에
온 정신이 매몰돼버려서 열병을 앓듯 시달리게 된다던가
중후반 주인공 독백이나 일화들이 하나같이 공감돼서 너무 좋았던 거 같음
월친은 솔직히 좀 어려웠다
작가의 정수는 치이라고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