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만화가 은퇴후 스작으로 전환한다고 했는데 왜죠?
=원래 영점프 스작 지망이었다.
근데 몇번 빠꾸먹고 그냥 내가 그려보다가 시작한게 카구야
2. 카구야 하면서 만화 제작에 한계를 느꼈나요?
=난 그림 못그림.
네임은 빨리 그려도 작화로 소비되는 시간이 많았다.
스토리 짜는게 더 즐겁고.
최애의아이 성공 못했으면 스작전환한다고 말안했음.
3. 언제 스작가려고 마음먹었음?
=문화제있는 14권부터.
거기서 주연 둘의 이야기는 끝난 느낌이다.
근데 다른 캐릭들 이야기나 남은 이야기 몇개있어서 더 진행했음
4. 편집자는 뭐라고 안함?
편집자 : 지가 한다는데 상관안함
오히려 2,3개 더 스작 맡아줬으면 좋겠음.
5. 앞으로 구상중인건?
=하이판타지, 로맨틱코미디, 미식
6. 2020년 심사위원 맡으면서 그림 못그려도 된다고 코멘트 하셨네요.
=저도 못그리는 쪽이긴한데 ㄱㅊ음
그림이 조잡하지만 않으면 된다.
일단 그려보고 주변에서 진짜 좆박았다고 하면 스작의 길을 걸어라
7. 아카사카씨는 연예인이나 유튜버등과 교우관계가 넓네요
=유명해지니 유명한사람과 만나기 쉬워지더라
8. 시장분석 잘하시는편인데 앞으로 만화계 어떻게 될거같음?
=나로우계마냥 "장르"자체를 알아야 하는 작품이 늘어나고있다.
만화계도 옛 럽코보고 럽코그리는 데드카피가 늘어나는중
카구야는 좀 옛날식으로 진중하게 생각하고 그렸다고 생각한다.
8-2. 장르를 세분화하여 타깃을 좁히고있는 중이네요.
=단골 장르를 따라가면 생기는 폐해가 있다고 생각한다.
예전에 "엘프를 주인공으로 하자"고 했는데
"엘프가 뭔지 아는 사람은 적어요." 라고 편집자에게 답변받았었다.
기존 소재를 활용하면 그 소재를 알고있는 사람만 읽을 수 있는 장르가 되어버린다.
남녀노소가 읽을 수 있고, 새로 읽기 쉬운 그런 작품을 늘리는 것이 만화업계의 과제라고 생각한다.
최애의 아이 어떻게 끝나려나
카구야는 어느순간부터 확실히 이제 그리기 싫나보다라고 느꼈는데 스작전환 결심시기보면 얼추 아다리가 맞는 느낌이네
딱 그 시계탑 키스였나 거기가 고점이었음ㄹㅇ
아니 근데 난 거기서 좀더보다가 그 뒤는 안봤는데 찾아보니 거기가 딱 중간이었네;;;
장르 알아야 히트칠수있는게 두창물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