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8에서 공주라는 역할군이
자고로 공주는 운명의 사무라이를 찾아야 하며 맞이하거든 낭군님 위해서 제때제때 차 끓이고 요리 수행하고 꽃꽂이하면서 조신한 여자력 키우고 지켜주시는것에 감사드리며 성심껏 기도드려야 하는 법이니라~
이런 거라 당시에 5ch에서 쇼와 시대에도 이정도는 아니지 않았냐고 욕먹고 그랬음
사실 너무 비인기만화라 화력도 좆이어서 그냥 씹고 끝내도 아무도 더 신경 안썼을텐데
그래도 의식했던 건지 마지막권 돼서
- 헐 사실 여자 사무라이도 있었음!
- 그리고 갑자기 전통적인 성역할을 따르지 않고 스스로 요리하고 차 끓이는 흑남 사무라이 등장해서 쇼와가부장 하치마루한테 존나 꼽줌
- 해줘! 하치마루! 하던 안 공주가 갑자기 하치마루 유품 칼 들고 주체적인 모험을 떠남
이렇게 끝남
이 부분은 ㄹㅇ 마지막권 수록돼서 불법번역도 없고 정발본으로만 볼 수 있는데 본 사람 아무도 없어서 모르는 희소정보임...
임진왜란 당시에 조선군에 흑인 끼어있었다는 이야기랑 동급
조선은 아니고 명에는 흑인 있긴 했음
도요토미 히데요시 보디가드 중에도 흑인있었음 고증까지 살린 갓만화였노
정말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마지막 안공주 그 장면은 키시8이 아니라 오오쿠보 오리지날 아이디어 아닌가 싶음 코멘트에서 키시8은 던졌는데 오오쿠보는 마무리 끝까지 하겠다는 뉘앙스였던거 보면
물론 출하당한 이상 아무 의미 없지만
하치마루가 신의 힘 얻고 뒤졌는데 사실 결말에서 그렇게라도 안 그리면 안 공주는 평생 무덤이나 청소하고 나머지 쩌리들 배웅하면서 끝나야해서 달리 선택지 없기도 했음
나루토 마지막에서 여캐들 꼬라지 보면 키시8이었으면 무덤청소나 시켰어도 위화감 0라
사8 박사네
하지만 사8박사 수준으로는 날 쓰러뜨리지 못해!
실시간으로 옳은 PC함 페미니즘 메시지를 반영하는 갓만화였네 어디까지 더 완벽해지려는거냐
진짜 갑자기 한 번 봐야하나 싶어지네...1화라도 봐볼까
연중당해서 죽는데? 의미없어
의미가 있고 없고는 내가 정한다
이 세계에 ‘절대’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