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다나카 애 낳고 가정 꾸리는 거 보니까 든 생각인데
어렸을 때부터 봐왔던 나랑 비슷한 또래의 만화 주인공이
시리즈가 점차 나오면서 나랑 같이 나이를 먹어간다는 게 참 싱숭생숭함
같이 나이를 먹어가니까 다른 만화에 비해서 유달리 정감이 가기도 하고
철없던 주인공이 어엿한 부모가 되는 과정을 보면 대견함을 느끼기도 하면서
이 캐릭터가 어른이 될 동안 나는 뭘 했지..하며 돌아보게 되기도 하고
현자타임은 맞는데 뭔가 방향이 다른 현자타임이 느껴짐..
손오공보면서 애틋하겠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