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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별로다가 뒤로 갈수록 폼이 좋아지는 흔치않은 만화
초반부엔 옴니버스식으로 진행되다
중반부터 지나간 이야기의 캐릭터들이 재등장하고
서로 교류하게 되고 뒷 이야기를 해주면서 깊이 파고 들어가는 방식
이 악물고 불행한 전개만 계속해서 보여주는게 엄청 사디스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