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에 포스 엄청나고 흑막 냄새 풀풀 나던 빌런 도플라밍고가 메인 빌런인데
알고보니 애가 천룡인에다가 세계정부까지 뒤흔드는 놈이었고
인기 존나 많았던 로우가 조력자로 합류하고
새로운 해군 대장 등장하고 죽은 줄 알았던 사보 등장 등등
드레스로자 초반부는 독자들 입장에서 흥미가 끌릴 수 밖에 없는 내용이었음
2부에서 재미 없는 에피소드 꼽을 때 어인섬도 많이 꼽히는데
어인섬편은
독자들이 보기에 매력적이거나 흥미로운 등장인물도 적었고
스토리도 거대하고 강력한 세력과의 싸움이 아니라
변방의 우물 안 개구리들하고 싸움이라서 몰입이나 긴장이 안돼서 재미가 없다고 느껴진 거지
이야기 전개는 오히려 2부 다른 에피소드보다 낫다고 생각함
반면 드레스로자는 흥미롭고 인기 많은 캐릭터, 소재 등등 다 나와서
초반에는 화제성도 높았고 사람들이 기대도 많이 했는데
중후반부에 스토리 전개 질질 끌리고 새장 같은 억지 무리수 전개가 펼쳐진 게 문제
콜로세움까진 괜찮았는데 처음으로 투희 속성으로 등장한 히로인이 원피스 통틀어서 제일 수동적인 여캐로 남은게 진짜 별로였음
새장(해군대장이고 패기고 뭐고 다 좆까고 잘라버리고 능력자의 능력주제에 해루석도 안먹히고 규모는 섬 하나급임 ㅋㅋ)
그런 대규모 능력을 써도 본체의 소모나 패널티도 딱히 없어보이고 그냥 새장난무하면서 세계정복하지 도플라밍고는 병신인가 하는 생각이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