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문학이라는 건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한순간한순간의 선택이 캐릭터의 행적을 엄청나게 크게 좌우하고 이게 쭉 스노우볼 굴러가서 결말에서 매듭지어지는 건데


멀티엔딩도르 하면 "괜찮아 그냥 다시 다른 길 고르면 그만이잖아?"하고 퉁치는게 되어버리니 긴장감이 짜게 식어버리지 왜 우리는 매순간 보면서 그렇게 쓸데없이 긴장하고 기뻐하고 슬퍼했을까? 이런 생각 드니까


게임같은 경우는 플레이어가 직접 스토리에 참여하면서 선택지를 직접 고르고 거기에 맞는 결말이 나오는 거니 남이 쓰거나 만드는 작품을 보기만 하는 거랑은 좀 느낌이 많이 다르고 라노베같은 경우는 그런 게임감성 익숙해진 독자들 노리고 그런 멀티엔딩 케이스를 만드는 거지 아닌 경우도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