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느냐 마느냐임

가끔 너무 얼척이 없고 바보같아서 '설마 작가가 이걸 진지하게 그렸겠어 역으로 조롱하려고 그린거지' 싶은 게 있음

히비키는 그 선을 가뿐히 넘었고 액터쥬는 넘지 못했음

툭하면 일본문단의 에이스들끼리 종합격투기에 피콜로킥 날리는 히비키는 작가가 뭘 좀 아는 놈이라 개그 포인트를 깔아준 거라 생각돼서 A급 블랙코미디 수작인데

상상늑대와 싸우고 여고생 파워등산에 만화 채로 먹히는 액터쥬는 아직은 작가의 진지함이 느껴져서 안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