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의 아이를 깐다고 '만잘알'은 아니지만

최애의 아이를 빠는 '만알못'은 확실하게 거를 수 있게 해주는 최소한의 거름망임



알아알아 이런 글 쓰면 입으로는 한심하다고 하겠지

하지만 니들도 본심은 나랑 같잖아


«최애나 빠는 저급한 만구안을 가진 녀석이랑은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잖아»



나도 그럼

그녀석들이랑 대화할 때마다 '유가미군' '도로해도로' 그리고 이번에 복간된 '스피릿서클' 등의 은어라멘 같은 귀서들로 채워진 내 책장이 오염되는 느낌



그래도 난 최애한테 감사함

예전엔 적절한 만력 판독기가 없어서 시구루이 빠는 거 보고 만잘알인 줄 알았다가 엘펜리트나 빠는 허접새끼라는 거 알면 배신감이 심하게 들었거든

요즘은 최애로 간편하게 만알못을 거를 수 있어서 다행임

다행히 여긴 최애 빠는 녀석이 별로 없어서 나랑 최소한의 대화가 성립할 수준은 되는 분들만 모인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