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감성이라는것도 파고들어서 풀어보면 그걸 구성하는 요소가 나오겠지만

어쨌든 만화를 보면서 기쁨과 즐거움이든 우울함이든 아련한 여운이든 감동이든 뭔가 확 하고 감성적으로 와닿는게 있으면 좋은 작품이었다고 느낌

그러다보니 만화를 평가할때 상대적으로 논리적인 개연성이나 치밀한 스토리, 구조적 완성도 같은건 잘 안 따짐

최근 본 스즈메의 문단속 같은 경우도 개연성이 부족하다거나 감정선이 이해 안 된다는 불호평이 많았어도 너무 좋았던 이유가 삶의 허무함을 인정하면서도 슬픔과 고통을 위로하고 극복하려고 하는 그 느낌이 너무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