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바뀐 캐릭터성

아이의 행복을 지상과제로 생각하던 우디가
자유 찾으면서 탈장난감을 하고 동료들을 무시함
주제랑 맞물리면서 1편부터 조금 자만심이 강해도 리더쉽은 있던 우디가 이기적인 씹새끼가 됨
버즈는 3편에서 뇌리셋 당한 충격때문인지 바보가 되어버렸고
보핍은...요즘 트렌드가 그러려니 하니까 말을 아끼겠음


2.부족한 주제전달과 미흡한 전개

처음엔 쓰레기랑 장난감 사이에서 방황하던
포키의 이야기를 해주려나 싶다가
개비개비,보핍 나오면서 이야기가 좀 산만해짐
개비는 여태 시리즈에 나오던 사랑받고싶은 장난감이니
그렇게 이질감 들지는 않는데
악역처럼 나오던 초반에 비해서 후반부엔 우디가 부품만 넘겨주니 갈등이 시시하게 해결되버린게 문제고
보핍은 장난감의 자유라는 이상한 주제를 들고나옴
여태까지 아이와 장난감은 절친한 친구라는 기본전제를 깔고갔던 시리즈에 변화를 꾀하고 싶었는지는 모르겠는데
그 동안 다른 인기없던 장난감들을 설득해가면서
모두의 모범 장난감이 되려던 우디가 보니한테서 사랑받지 못하니까 보니가 버리지도 않았는데 자기 발로 자유 찾아서 뛰쳐나감
이건 여태 시리즈까지의 우디랑 정반대의 행동이라
납득이 갈만한 사유라도 있으면 모르겠는데
단순히 보핍이랑 눈 맞아서 도피하는걸로 밖에 안 보임
덕분에 3까지 쌓아서 터뜨렸던 감동을 훼손한듯한 느낌을 받음

3.과도한 공포분위기 묘사

이건 좀 취향 차이일수도 있는데
가족용치고는 섬뜩한 묘사가 좀 많이 나옴
물론 시리즈 전통인건 아는데
이번작은 토이스토리인지 애너벨인지 헷갈릴정도임
그래도 버니랑 치킨 나오는 장면들은 다 웃겼음

4.비중분배 실패

기존 캐릭터는 버즈말고 거의 활약이 없음
제시 불스아이 햄 렉스 슬링키 전부 벤치행이 됨
더불어 신캐들이 대부분 솜인형,도자기 인형이 대부분이라 기믹들이 좀 심심한감이 있음
장난감 특성을 잘 살린 스턴트맨이 있긴한데
걔는 비중도 애매하고 서브스토리도 애매